6월 3일~ 30일까지 온라인 작품 접수… 40점 선정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행정안전부는 국민들의 국가상징에 대한 관심과 호응을 유도하고 친근감을 제고하기 위해 제8회 대한민국 국가상징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대한민국 국가상징 디자인 공모 포스터-행정안전부 제공 |
지난 2003년 처음 개최된 국가상징 디자인 공모전은 국가상징을 표현한 우수 디자인을 발굴해 국민과 공유하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지난 2003년 시작돼 3년마다 열리고 있다. 공모 작품 주제는 국가상징을 활용한 디자인 창작물과 한글, 문화유산 등을 이용한 국가 이미지 제고 디자인이다.
이번 공모전은 고등학생부, 대학(원)생부, 일반부로 나누어 실시되며 3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작품에 대해 2차 실물 심사를 거쳐 총 40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국가상징 디자인 공모전 품격 제고 및 일반 국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8월 15일 광복절을 전후해 수상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작품 접수 방법, 참가신청 서식 등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국가상징 디자인 공모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금은 총 5690만원으로 대통령상 1점(1000만원), 국무총리상 3점(300만~500만원) 등이다.
김민재 행안부 의정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가상징이 국민들에게 더욱 친숙해지고 우리 일상 속에서 보다 많이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