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대세 하락 조짐? 서울 아파트 매매·전세가격 일제 하락

기사입력 : 2022년06월02일 14:00

최종수정 : 2022년06월02일 15:4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매맷값 하락 반전...전셋값 지난 주 동일 0.01% 하락
양도세 완화·금리인상 영향

[서울=뉴스핌] 김명은 기자 = 서울 아파트값이 하락 전환했다. 양도소득세 중과 한시 배제와 기준금리 인상의 여파로 분석된다. 또 전셋값은 2주 연속 하락했다. 

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5월 다섯째주(30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한 주 전에 비해 0.01% 떨어졌다.

서울 아파트값은 4월 한달간 보합을 나타내다가 5월 첫째주 0.01% 상승 전환했다. 그리고 3주 연속 보합을 기록하다 마지막 주 하락 전환했다.

 

부동산원은 "보유세 기산일(6월 2일)이 도래한 가운데 양도세 중과 한시 배제로 인해 급매물이 증가하고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매수세가 감소하며 서울 전체 아파트값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한강 이남 11개구는 변동이 없었다. 서초구(0.01%)는 반포동 중대형 위주로, 강남구(0.01%)는 개포동 신축이나 논현동 위주로 상승했으나 대체로 매수세가 감소하며 상승폭은 소폭 축소됐다. 송파구(-0.01%)는 잠실·가락동 인기단지 위주로 급매물이 거래되며 하락 전환했고 그 외 강동구·양천구(0.00%), 관악구(-0.02%) 등도 보합 내지 하락했다.

한강 이북 14개구의 아파트값은 0.01% 떨어졌다. 용산구(0.03%)는 한남동 초고가 주택 위주로 상승했으나 노원구(-0.03%)와 도봉구·강북구(-0.02%) 등 대다수 지역이 하락했다.

경기는 하락폭(-0.03% → -0.02%)이 축소됐고 인천은 한주전과 같이 0.05% 떨어졌다.

서울 전셋값은 0.01% 하락했다. 2주 연속 같은 하락폭(-0.01%)을 보였다.

부동산원은 "학군이 양호하거나 정비사업 이주수요가 있는 지역은 상승했으나 전반적으로는 계절적 비수기와 가격 부담 등으로 매물이 적체되며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강남은 보합을 나타냈다. 강남구(0.04%)가 학군이 양호하고 상대적으로 가격 수준 낮은 논현·압구정동 구축 위주로, 서초구(0.01%)가 삼익아파트 등 방배동 정비사업 이주수요 등으로 매물 감소하며 상승했으나 송파구·강동구(0.00%)는 혼조세를 보이며 보합을 보였다. 양천구(-0.04%)는 목동신시가지 구축 아파트 위주로 하락세가 지속됐다.

강북의 전셋값은 전체적으로 0.02% 하락했다. 성동구(0.01%)가 금호동 일부 단지에서 상승했으나 노원구(-0.04%)에서 월계·하계동 위주, 은평구(-0.03%)에서 녹번·응암동 등 주요 단지 위주로 가격이 떨어졌다. 용산구(-0.02%)도 신계동 위주로 매물이 적체되며 하락했다.

dream7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