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영업 재개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롯데백화점 부산 광복점이 영업 중단 하루 만에 정상 영업에 들어간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부산시는 광복점의 임시 사용 승인을 이날부로 연장해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 1일 급작스럽게 영업을 중단한 백화점과 아쿠아몰, 엔터테인먼트동 등이 2일부터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광복점은 오전 10시 30분께 영업을 시작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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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부산 광복점 [사진=롯데백화점] |
부산시는 이날 오전 10시 롯데 측과 부산 롯데타워 건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송용덕 롯데지주 대표, 정준호 롯데쇼핑 대표가 참석한다.
롯데타워를 랜드마크로 2025년까지 건립한다는 목표로 적극 노력한다는 내용이 주 골자다. 롯데 측이 최근 밝힌 준공목표인 2026년보다 1년 앞당길 예정이다.
여기에 롯데 측이 네트워크를 활용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내용도 협약에 담길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백화점은 하반기 건축심의 접수 등 롯데타워의 조속한 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롯데백화점 측은 "내년 상반기 중 건축허가 신청을 마지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26년말까지 부산의 랜드마크가 완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shj10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