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미래를 약속하는 혁신군수, 군민과 함께하는 민생군수, 군민을 더 잘 살게 하는 경제군수가 되겠다."
두 번의 도전 끝에 경북 울진군수에 당선된 국민의힘 손병복 당선인이 "지금 울진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에 있다. 군수 한사람의 비전과 역할이 얼마나 큰 변화를 이끌어내는지 보여 드리겠다"며 이같이 당선 소감을 밝혔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손병복 경북 울진군수 당선인. 2022.06.02 nulcheon@newspim.com |
손 당선인은 "삼성에서 수많은 사업을 운영하고 거대 조직을 이끌면서 경제 감각과 경영 능력을 바탕으로 반드시 '1등 울진'을 만들어 가겠다"며 "미래를 약속하는 혁신 군수, 군민과 함께하는 민생군수, 군민을 더 잘살게 하는 경제 군수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손 당선인은 또 " '울진산불'과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힘들게 이겨왔던 군민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드린다"며 "앞으로 민선 8기에 저와 600여 명의 공직자들은 변화와 혁신으로 공직사회 전체가 한 단계 더 성숙한 모습으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손 당선인은 △울진의 백년대계를 위한 미래먹거리 발굴 △차별화된 경쟁력이 있는 잘 사는 농림어업 △울진형 일자리 창출로 살기 좋은 울진 △울진의 밝은 미래를 위한 인재 육성 △군민 감동 복지로 더 나은 삶이 있는 울진 △군민우선! 책임행정! 군정혁신 △군민건강 문화 예술체육이 풍성한 울진 건설 등 울진의 백년대계를 담은 7대 공약을 약속했다.
손병복 당선인은 이번 '6.1지방선거'에서 59.94%의 지지를 이끌어내며 무소속으로 경쟁에 나서 40.05%를 얻은 황이주 후보를 누르고 울진군수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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