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1일 전북지역 제8회 지방선거 투표율이 오후 7시 30분 48.7%로 마감돼 역대 최저를 보였다.
이날 전북지역 611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투표가 시작돼 115만3118명의 유권자 중 74만5584명이 권리를 행사했다.
기표소[사진=뉴스핌DB] 2022.06.01 obliviate12@newspim.com |
이번 선거 투표율은 4년 전 제7회 지방선거때 65.2%보다 16.5%p 낮은 역대 최저기록이다.
순창군 77.8%로 투표 참여율이 가장 높았고 군산시가 38.7%로 가장 낮았다.
지역별로는 △전주시 완산구 40.30%, 덕진구 40.6% △군산시 38.7% △익산시 44.9% △정읍시 58.2% △남원시 64.5% △김제시 59% △완주군 53% △진안군 73.4% △무주군 76.5% △장수군 75.3% △임실군 72.5% △순창군 77.8% △고창군 72.8% △부안군 60.3% 등이다.
이번 선거에서 전북지역은 도지사와 도교육감 각 1명, 시장·군수 14명, 도의원 40명, 시·군 의원 198명 등 모두 254명(비례 포함)을 선출한다.
선거에는 도지사 후보 2명, 교육감 후보 3명, 시·군 단체장 후보 46명, 광역의원 후보 53명(비례 10명), 기초의원 후보 291명(비례 50명) 등 총 455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전북지역은 도의원 22명, 기초의원 33명, 기초의원 비례대표 14명 등 69명이 무투표 당선됐다.
obliviat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