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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조사] 서울시교육감 조희연 38.6%…서울 최초 3선 꿈 이루나

기사입력 : 2022년06월01일 20:20

최종수정 : 2022년06월01일 20:23

보수 진영 조전혁 후보 26.3% 예상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1일 치러진 전국 시·도교육감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 진보 성향의 조희연 후보가 승리하는 것으로 출구조사에서 나타났다.

이날 투표 종료와 동시에 발표된 KBS·MBC·SBS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진보 성향의 조희연 후보가 38.6% 득표율로 보수 성향의 조전혁 후보(26.3%)에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후보/사진=조희연 후보 캠프[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2022.06.01 wideopen@newspim.com

이번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 보수 후보들이 단일화에 결국 실패하면서 현역 교육감이자 진보 진영의 단일 후보인 조희연 후보가 유리할 수 있다는 관측이 있었다.

앞서 조희연 후보는 2014년 선거에서 보수진영의 단일 후보로 출마해 교육감에 당선됐다. 당시 고승덕·문용린 후보 등 보수 성향의 후보들의 경쟁으로 표가 갈렸다.

2018년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는 보수 진영의 박선영·조영달 후보가 동시에 출마하면서 표가 갈렸다. 전체 보수 진영의 득표율은 높았지만, 진보 진영의 단일 후보였던 조희연 후보가 당선됐다.

출구조사 결과 대로 조희연 후보가 가장 많은 표를 얻게 되면 조희연 후보는 처음으로 3선에 성공하는 서울시교육감이 된다. 

wideop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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