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경찰청은 6월1일 제8회 동시지방선거와 관련된 신고가 잇따라 접수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 동래구 온천제3동 제2투표소[사진=부산경찰청] 2022.06.01 ndh4000@newspim.com |
경찰은 1일 오전 6시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최고 단계인 '갑호' 비상근무를 발령했다. 이에 따라 부산지역 918개 투표소에 1868명의 경찰을 집중 배치해 만일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출동 사례별로는 오전 6시39분께 기장군 기장읍제3투표소에서 A(60대)씨가 모친 B(90대)씨를 모시고 기표소에 같이 들어가는것을 선관위 직원이 제지했다. A씨는 즉각 반발해 소란이 있었으나 출동한 경찰이 설명 후 귀가조처했다.
오전 9시17분께 북구 덕포1동 제3투표소에서 C(50대)씨가 투표소 앞에서 마스크를 비치해놓지 않았다며 소란 피워 출동한 경찰이 오후에 마스크를 착용 후 투표소 재방문토록 안내해서 귀가조치했다.
오전 9시25분께 해운대구 좌1동 제2투표소에서 D(90대)씨가, 지병이 있는 E(80대·여)씨를 데리고 기표소에 같이 들어가려는 것을 선관위 직원이 제지하자 당사자 반발하고 소란이 있었으나 자진 귀가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