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미국 백악관 초청으로 워싱턴DC를 방문 중인 방탄소년단(BTS)이 31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과 만날 예정인 가운데 기자실에서 짧은 소감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BTS는 미국 '아시아·하와이 원주민·태평양 제도 주민(AANHPI) 유산의 달' 마지막 날인 이날 오후 3시 바이든 대통령과 면담한다. 이 자리에서 '반(反) 아시안 증오범죄 대응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방침이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뮤직] 2022.05.27 alice09@newspim.com |
또 로이터 통신은 관계자들의 말은 인용해 BTS가 행사 참석에 앞서 백악관 기자실을 방문할 것이며, 대변인 정례 브리핑 때 짧은 인사말을 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3월 미국 애틀랜타에서 벌어진 아시아계 혐오 범죄에 직접적으로 반대하는 목소리를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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