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가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31일 '대전시민에게 드리는 편지'를 작성해 발표했다.
허 후보는 직접 쓴 손편지를 통해 "어느덧 공식 선거운동 기간 마지막 날"이라며 "조금더 시간이 있었더라면 한분의 손이라도 더 잡을 수 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진하게 남는다"며 아쉬워했다.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가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31일 대전시민에게 드리는 편지를 작성했다. [사진=허태정 후보 선거사무소] 2022.05.31 nn0416@newspim.com |
그러면서 "지난 2주간 많은 분들의 격려와 응원이 쇄도했다. 따가운 질책도 많이 들었다. 더 혁신하고 더 듣겠다"며 유세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저의 꿈은 우리 대전을 사람이 먼저인 도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꿈과 미래가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라는 포부를 전하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평생 잊지 않겠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글을 맺었다.
앞서 이날 오후 허 후보는 최종상황점검 및 기자회견에서 5개 구청장 후보와 함께 지지호소문을 발표하며 필승을 다졌다.
이날 저녁 8시 50분 둔산동 갤러리아 타임월드 앞에서 마지막 거리 유세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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