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취향 고려한 '취향살롱' 문화 접목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롯데건설은 롯데캐슬만의 새로운 커뮤니티 인테리어 스타일인 '살롱 드 캐슬'을 선뵌다고 30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호텔 라운지를 연상케 하는 롯데캐슬의 커뮤니티 메인 로비 리뉴얼 전경. [사진=롯데건설] 유명환 기자 = 2022.05.30 ymh7536@newspim.com |
이번 커뮤니티는 기존 롯데캐슬의 '클래식 진화'라는 브랜드 이미지에 최근 트렌드인 MZ세대들의 다양한 취향 모임인 '취향살롱' 문화를 접목시켜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롯데캐슬만의 새로운 커뮤니티 스타일이다.
18세기 유럽의 지적 문화 교류의 장이었던 '살롱문화'에 '취향살롱'을 접목해 단지 내 사람들과 교류하거나 내가 원하는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의 커뮤니티를 제공한다.
'롯데캐슬의 일상에 품격을 더하다'라는 슬로건으로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을 통해 자연과 공간, 그리고 사람을 잇는 롯데캐슬만의 특별한 삶의 가치를 담아내고자 했다.
'살롱 드 캐슬'은 공간의 고급화, 분리, 유연성, 특별함 등 크게 4가지의 변화를 담았다. 첫 번째 변화는 '공간의 고급화'로 외적으로는 인테리어 디자인을 내적으로는 커뮤니티 설계 기준과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했다.
두 번째 변화는 공유 공간과 개인 공간의 재정의를 통한 '공간의 분리'이다. 롯데건설은 현재 운영 중인 커뮤니티 시설의 소음을 측정해 건설사 최초로 각 공간별 소음 등급을 부여한 새로운 공간 배치를 제안했으며 이를 통해 쾌적한 커뮤니티 환경을 조성하고자 했다.
세 번째 변화는 이용자의 목적과 시간의 흐름에 따라 공간이 자유자재로 변화하는 '공간의 유연성'이다. 이는 보다 다양해지는 사용자 니즈를 반영한 멀티 기능의 공간으로 맞춤형 공간을 제안한 것이다.
특히 'L-다이닝'의 경우 기존의 케이터링 방식의 단순한 식당 기능에서 벗어나 조식 및 브런치카페, 연회장, 파티룸 등의 기능을 수반한 멀티기능성 공간으로 탈바꿈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캐슬만이 제공할 수 있는 브랜드 가치와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한 최상의 주거 상품을 끊임없이 연구해 빠른 변화 속에도 항상 대한민국 주거 트렌드를 리드해 가는 롯데캐슬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ymh753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