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한 입찰 과정 통해 사업자 선택한다"
"흠집 내겠다는 의도…법적 책임 묻겠다"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박종훈 경남교육감 선거캠프는 김상권 후보 측에서 주장하고 있는 특정 여행업체 밀어주기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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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박종훈 경남교육감 후보 2022.04.18 news2349@newspim.com |
박종훈 선거캠프는 29일 반박자료를 통해 "김 후보 측이 특정 여행업체를 밀어줬다고 주장하고 있는 사업과 계약의 대부분은 공정한 입찰 과정을 통해 사업자가 선택되는 사업"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 모든 절차는 학교에서 직접 진행하는 사업이자 입찰 과정으로 박종훈 후보가 교육감으로서 개입할 여지도 이유도 없다"고 의혹을 부인했다.
이어 "사실관계가 이러함에도 김 후보측이 터무니없는 주장을 하는 것은 선거 막바지 승산이 없자 아니면 말고 식의 마구잡이 마타도어로 박종훈 후보를 흠집내겠다는 의도로 보인다"고 날 선 각을 세웠다.
또 "박 후보는 지난해 ' 시대 한국을 빛낸 청렴인 대상'을 수상할 정도로 청렴은 박 후보의 소신이자 신념"이라고 강조했다.
박종훈 선거캠프는 "김 후보는 말도 안되는 주장으로 유권자의 표심을 바꾸려 하지 말고 자신에게 제기된 아빠찬스에 대해 명명백백하게 밝히는 것이 우선"이라며 "허위사실 유포로 박종훈 후보의 명예를 실추시켜려 한 점 등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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