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민주평통 세종지역회의는 통일교육 주간을 맞아 지난 28일 최근 준공된 금강보행교에서 세종수목원까지 10km 구간에서 '한반도 평화와 행정수도완성 염원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세종지역회의 남북공동선언 기념 퍼포먼스.[사진=민주평통] 2022.05.29 goongeen@newspim.com |
이날 걷기대회는 '전쟁 말고 평화'라는 주제로 정효선 민주평통 세종지역회의 부의장과 강준현·홍성국 국회의원, 지역 시민단체 회원 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참가자들은 보행교 남측에서 '손잡고 평화'라는 단체복을 입고 지난 7.4 남북공동성명부터 1972년 2018년 9.19 남북공동선언까지 한반도 평화통일 남북공동선언을 기념하는 퍼포먼스도 벌였다.
정 부의장은 "이번 걷기대회는 시민들에게 통일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개최했다"며 "다음 달에는 6.15 남북공동선언 22주년을 기념하는 통일 현수막을 게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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