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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고정밀 지도' 개발 박차...목표는 '모빌리티 디지털트윈'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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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포함한 스마트모빌리티 전반에 활용 가능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자율주행 여객·물류 통합 플랫폼 개발도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카카오모빌리티가 전담조직인 미래이동연구소를 중심으로 고정밀 지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정밀 지도는 현실의 사물과 공간을 똑같이 복제한 디지털트윈을 구축하기 위해 필요한 요소이자 첨단 스마트시티를 완성하는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는 최근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모바일 맵핑 시스템(Mobile Mapping System·MMS) 도입에 집중하는 상황으로, 자율주행 얼라이언스를 통한 모빌리티 서비스 확장도 추진 중이다.

MMS는 차량 등에 위성위치정보시스템, 라이다, 카메라 등의 각종 센서를 부착해 주변에 있는 지형지물의 위치와 시각정보를 정밀하게 취득하는 장치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해 고정밀 지도 제작 스타트업 '스트리스' 인수를 통해 관련 기술력을 확보하고, MMS가 부착된 차량으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370㎞ 구간의 지도화를 2주 만에 수행하는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지난 2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카카오모빌리티 주최 테크 컨퍼런스 '넥스트 모빌리티 : 네모 2022(NEXT MOBILITY : NEMO 2022)' 현장. 2022.02.10 mironj19@newspim.com

카카오 측은 "카카오모빌리티는 모빌리티 디지털 트윈을 구축해 인공지능 기반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의 기반이 되는 가상 환경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한다"며 "모빌리티 디지털트윈은 HD맵(고정밀 지도), 도시 및 버시스 실시간 데이터, 인공지능 훈련 및 서비스 최적화 시뮬레이션 기능으로 구성돼 자율주행을 포함한 스마트모빌리티 전반에서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떠오르는 글로벌 디지털 트윈 시장, 2026년엔 482억달러 규모 달해

카카오모빌리티가 주목한 디지털 트윈은 향후 급격한 성장이 기대되는 시장이다. 시장조사업체 마켓 앤 마켓스는 글로벌 디지털 트윈 시장 규모가 2020년 31억달러에서 2026년 482억달러(약 60조4187억원)로 1454.84% 성장할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클라우드를 통해 대리기사 및 바이크 위치, 택시 운행 등의 라이브 데이터를 소싱(수집·정제·가공 등)하고, 이를 활용한 디지털트윈 도시 지도를 만들어 이용자가 원하는 서비스와 사물을 이동하는 새로운 모빌리티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박일석 카카오모빌리티 이사는 "카카오모빌리티의 목표는 인공지능이 이러한 경로에 대한 개념을 확실하게 가질 수 있도록 경로 데이터를 생성하는 것"이라며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를 위해 자율주행은 고객사와 협력을 추진하고, 물류 및 품질인증은 내부에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또 인공지능을 활용한 내비게이션은 카카오브레인과 협력 중이고, 도심항공모빌리티(UAM)은 K-UAM 그랜드챌린지 등을 통해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모빌리티 디지털트윈 예시. [자료=카카오]

또 "고정밀 지도 제작에 필요한 원시 데이터 수집 장치인 MMS의 경우 보통 가격이 8000만원에서 1억2000만에 달하지만 우리는 4500만원에 이를 만들 수 있는 기술을 갖고 있다"며 "MMS는 일종의 센서 취득 장비로 이 장비를 통해 생성되는 절대좌표가 있는 라이다 데이터를 통해 관제는 물론 오퍼레이션, 로봇 매핑 등의 기술 확장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카카오모빌리티는 융합 데이터를 활용해 브랜드로 만든다거나 아니면 융합 데이터 자체를 자율주행 기업한테 제공하는 등의 프로젝트를 많이 수행하고 있다"며 "다만 모빌아이가 REM(Road Experience Management·데이터를 실시간 고정밀 지도에 업데이트 하는 기술)을 구현하는 데 반해 국내 기업들은 OEM(완성차 제조사)을 제외하고, (대부분) 기존의 HD맵이나 좀 더 많은 데이터를 활용하는 플릿(모빌리티 이동 단위체)에 단발 카메라를 접목하는 등의 방식을 쓰는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전했다.

◆ 카카오모빌리티, 자율주행 여객·물류 통합 플랫폼 개발에도 착수

카카오모빌리티는 파트너사인 자율주행 전문 기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협력해 자율주행 여객 및 물류 통합 서비스 제공을 위한 플랫폼 개발에도 착수했다.

국내 최대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인 '카카오 T'를 기반으로 자율주행을 통한 수요 응답형 배차 및 라우팅 기술을 개발하고, 지역 맞춤형 서비스 시나리오 발굴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 대구광역시와의 협업해 대구 테크노폴리스(10.6km)와 대구 국가산업단지(17.6km)까지 범위를 확장해 여객 및 물류 통합형 수요응답서비스(DRT)와 배송 모빌리티 서비스도 실증할 방침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를 위해 최근 KT, 현대오토에버, 뉴빌리티 등과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주관 컨소시엄에 참여했으며, 국토교통부는 지난 24일 오토노머스에이투즈 컨소시엄을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 최종사업자로 선정한 바 있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카카오모빌리티와 세종시에서 실증 중인 수요응답형 자율주행 유상운송 서비스 차량. [사진=오토노머스에이투지]

나아가 카카오모빌리티는 자율주행로봇 배송 기술 스타트업 '뉴빌리티'와도 협력해 올해 10월부터 아파트단지나 리조트, 골프장 등에서 사용이 가능한 자율주행로봇 배송서비스도 시작할 계획이다.

카카오모빌리티 측은 "카카오모빌리티는 핵심 인프라와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접목해 사물의 이동을 고도화하는 방안을 모색해왔다"며 "뉴빌리티와의 협력으로 자율주행로봇 기반 배송 서비스가 활성화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라스트마일 배송 시장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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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DS 성과급 1인 평균 6억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노사가 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에 사업성과의 10.5%를 재원으로 하는 특별경영성과급을 신설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지급 상한을 따로 두지 않기로 하면서 사업성과 산정 기준과 실제 실적에 따라 메모리사업부 임직원의 성과급이 연봉 1억원 기준 최대 6억원 안팎까지 늘어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는 전날 '2026년 성과급 노사 잠정 합의서'에 서명했다. 합의안은 기존 초과이익성과급(OPI) 제도를 유지하면서 DS부문에 별도의 특별경영성과급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수원=뉴스핌] 류기찬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가운데), 최승호 삼성전자 노조 공동투쟁본부 위원장(오른쪽), 여명구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피플팀장이 20일 오후 경기 수원시 장안구 경기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열린 삼성전자 노사교섭 결과 브리핑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 2026.05.20 ryuchan0925@newspim.com 특별경영성과급 재원은 노사가 합의해 선정한 사업성과의 10.5%로 정했다. 지급률 상한은 두지 않는다. 성과급 재원 배분은 DS부문 전체 기준 40%, 사업부 기준 60%로 나눠 이뤄진다. 공통 조직 지급률은 메모리사업부 지급률의 70% 수준으로 정했다. ◆ 상한 없어진 DS 보상…메모리 직원 6억 가능성 이번 합의안의 핵심은 성과급 상한 폐지다. 기존 OPI는 연봉의 최대 50%까지 지급되는 구조였지만, 새로 도입되는 DS부문 특별경영성과급은 지급 한도를 두지 않는다. 사업성과를 영업이익으로 가정할 경우 메모리사업부 임직원에게 돌아가는 성과급 규모는 크게 늘어날 수 있다. 올해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전망치를 300조원 안팎으로 놓고 계산하면, DS부문 특별경영성과급 재원은 약 31조5000억원 규모가 된다. 이 가운데 40%인 약 12조6000억원은 DS부문 전체 임직원에게 배분된다. DS부문 임직원 수를 약 7만8000명으로 보면 사업부와 관계없이 1인당 약 1억6000만원이 돌아가는 구조다. 나머지 60%인 약 18조9000억원은 사업부별 성과에 따라 배분된다. 파운드리와 시스템LSI 등 비메모리 사업부가 적자로 인해 사업부 배분에서 제외된다고 가정할 경우, 이 재원은 메모리사업부(약 2만8000명)와 공통 조직(약 3만명)에만 돌아가게 된다. 노사가 합의한 '1 대 0.7'의 지급률 비율을 적용해 계산하면, 메모리사업부 임직원은 1인당 약 3억8000만원, 공통 조직은 약 2억7000만원을 추가로 받게 되는 구조다. 메모리사업부 임직원이 기존 OPI로 연봉의 50%를 받을 경우 연봉 1억원 기준 약 5000만원이 더해진다. 이 경우 특별경영성과급과 OPI를 합친 총 성과급은 1인당 최대 6억원 안팎까지 늘어날 수 있다. 다만 이는 사업성과를 영업이익으로 가정한 계산이다. 합의서상 사업성과 산정 기준이 최종적으로 어떻게 정해지는지, 실제 실적이 어느 수준에서 확정되는지에 따라 지급액은 달라질 수 있다. ◆ 적자 사업부도 보상…2027년부터 차등 적용 비메모리 등 적자 사업부도 일정 수준의 성과급을 받을 수 있다. 합의안에 따르면 적자 사업부는 부문 재원을 활용해 산출된 공통 지급률의 60%를 적용받는다. 다만 이 기준은 1년 유예돼 2027년분부터 적용된다. 올해는 적자 사업부에도 DS부문 공통 배분 재원에 따른 성과급이 지급될 가능성이 있다. 사업성과를 영업이익으로 가정한 계산에서는 비메모리 부문 임직원도 최소 1억6000만원가량의 성과급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별경영성과급은 현금이 아닌 자사주로 지급된다. 세후 금액 전액을 자사주로 주고, 지급 주식의 3분의 1은 즉시 매각할 수 있다. 나머지 3분의 1씩은 각각 1년, 2년간 매각이 제한된다. DS부문 특별경영성과급 제도는 향후 10년간 적용된다. 2026년부터 2028년까지는 매년 DS부문 영업이익 200조원 달성, 2029년부터 2035년까지는 매년 DS부문 영업이익 100조원 달성이 조건이다. 임금 인상률은 평균 6.2%로 정해졌다. 기본인상률 4.1%, 성과인상률 평균 2.1%를 합친 수치다. 노사는 사내주택 대부 제도 도입과 자녀출산경조금 상향에도 합의했다. 자녀출산경조금은 첫째 100만원, 둘째 200만원, 셋째 이상 500만원으로 오른다. DX부문과 CSS사업팀에는 상생협력 차원에서 600만원 상당의 자사주를 지급하기로 했다. 협력업체 동반성장을 위한 재원 조성 및 운영 계획도 별도로 발표할 예정이다. 다만 잠정 합의안이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다. 노조는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합의안 수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찬반투표에서 과반 찬성이 나오면 임금협약은 최종 타결된다. kji01@newspim.com 2026-05-21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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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43.5% vs 김태흠 43.9%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6·3 지방선거 충남지사 선거에 출마한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 범위 내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충남 도민 10명 중 8명 이상이 이번 지방선거에 투표하겠다는 의향을 밝혔다. ◆ 박수현 43.5% vs 김태흠 43.9%...오차 범위 내 0.4%p 초접전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충남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남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박수현 후보 43.5%, 김태흠 후보 43.9%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0.4%p(포인트)로 오차 범위 안이다. '없음'은 4.6%, '잘 모름'은 8.1%였다. 지역별로는 김 후보가 천안시에서 45.0%를 기록해 박 후보(42.7%)보다 높게 조사됐다. 서남권(보령시·서산시·서천군·예산군·태안군·홍성군)에서도 김 후보는 48.8%로 박 후보(39.2%)보다 높았다. 반면 박 후보는 아산·당진시에서 47.1%를 기록하며 김 후보(37.5%)에 우세했고, 동남권(공주시·논산시·계룡시·금산군·부여군·청양군)에서도 46.0%로 김 후보(43.2%)를 웃돌았다. 연령별로는 김 후보가 만 18~29세에서 40.8%를 기록해 박 후보(31.5%)보다 높았다. 60대에서도 김 후보는 53.5%로 박 후보(41.2%)보다 높았고, 70세 이상에서는 김 후보 61.3%, 박 후보 26.9%였다. 반면 박 후보는 30대에서 40.2%로 김 후보(39.2%)를 소폭 웃돌았다. 40대에서는 박 후보 61.7%, 김 후보 29.2%였고, 50대에서는 박 후보 56.3%, 김 후보 36.0%로 크게 앞섰다.  성별로는 남성층에서 김 후보가 47.1%를 기록해 박 후보(44.1%)보다 높았다. 여성층에서는 박 후보 42.8%, 김 후보 40.5%였다.  정당 지지층별로는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84.6%가 박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제1야당인 국민의힘 지지층의 89.4%는 김 후보를 택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박 후보 64.5%, 김 후보 24.0%였다. 개혁신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 48.5%, 박 후보 31.0%였다. 투표 의향별로는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층에서 박 후보가 48.8%로 김 후보(45.2%)보다 높았다. 반면 투표 의향층 전체에서는 김 후보 46.2%, 박 후보 43.8%였다. 투표 의향이 없다는 응답층에서는 박 후보 44.6%, 김 후보 27.7%였다. ◆ 충남도민 83.7% "지방선거 투표하겠다" 투표 의향은 83.7%가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반드시 투표' 66.1%, '가급적 투표' 17.7%였다. 반면 '별로 투표할 생각 없음' 6.0%, '전혀 투표할 생각 없음' 8.0%였다. 권역별 투표 의향은 동남권 85.4%, 서남권 84.1%, 천안시 83.6%, 아산·당진시 82.3%였다. 전 권역에서 투표 의향층은 8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60대가 91.3%로 가장 높았고, 50대 89.7%, 70세 이상 88.9%, 40대 88.3% 순이었다. 뒤이어 30대는 72.5%, 만 18~29세 63.1%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자동응답조사(ARS)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 응답률은 8.2%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oneway@newspim.com 2026-05-2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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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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