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골목길 벽화그리기, LED조명 설치로 범죄취약지 환경개선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27일 용인중앙시장 내 외사안전구역에 대해 상인회, 처인구청, 외국인복지센터와 '함께해요!안전순찰' 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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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용인동부경찰서는 용인중앙시장에서 '함께해요!안전순찰' 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용인동부경찰서] 2022.05.27 seraro@newspim.com |
'함께해요!안전순찰'은 지역공동체와 함께 경찰 전 기능이 참여해 지역치안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시책이다.
이번 안전순찰은 중앙동 지역 범죄예방 환경개선 컨설팅 사업 결과를 토대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청소년 일탈이 우려되는 어두운 골목길에 벽화 그리기, LED조명 및 비상벨 등 설치로 밝고 쾌적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사업을 우선 추진했다.
유제열 용인동부경찰서장은 "안전한 용인을 만들기 위한 내·외국인 합동 순찰과 범죄예방 교육, CPTED 범죄예방환경 개선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며 "함께해요!안전순찰 활동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도시재생 사업과 연계해 범죄 취약지 환경개선을 하는데 노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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