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파미셀(김현수 대표)은 현금 5억원과 김현수 대표이사가 보유한 회사 주식 1만주를 우리사주조합에 무상출연한다고 27일 밝혔다.
김현수 대표의 주식 무상출연은 지난 2020년을 시작으로 3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증여한 주식은 총 4만주에 이른다.
김 대표의 연이은 무상증여는 임직원들의 노력에 대한 감사의 마음 표현일 뿐만 아니라 동반 성장을 이루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또한 인재들의 소속감을 높이고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한 방안으로도 해석된다.
김 대표는 "회사의 성장은 임직원들의 노력 없이는 불가능 하다"며, "성과를 임직원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무상출연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회사의 미래 동반자인 임직원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며 더 큰 성장을 함께 맞이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미셀 관계자는 "우리사주조합은 직원들의 근로의욕을 상승시킬 뿐만 아니라 회사 전체의 성장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 우수한 인재들이 장기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무상출연을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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