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 며칠 전 체포됐던 것에 앙심을 품고 파출소에서 쇠파이프를 들고 난동을 부린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전날인 26일 오전 2시 55분쯤 서대문구의 한 파출소에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2021.06.07 obliviate12@newspim.com |
A씨는 지난 26일 오전 2시 52분쯤 쇠파이프를 들고 파출소에 찾아와 경찰관을 폭행하고 출입문을 부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최근 특수공무집행방해로 체포된 것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테이저건을 발사해 남성을 제압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범행 동기는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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