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2022년 한국의 경영자상' 수상

기사입력 : 2022년05월27일 12:04

최종수정 : 2022년05월27일 12:04

'더현대 서울' 개발 콘셉트·공간 구성 직접 챙겨
오프라인 유통의 미래 방향성 제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한국능률협회로부터 '2022년 한국의 경영자상'을 받았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정지선 회장이 27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햐앗트서울 호텔에서 열린 제 52회 한국의 경영자상 시상식에서 '2022년 한국의 경영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의 경영자상'은 한국능률협회가 1969년부터 국내 경제 발전을 주도해온 존경받는 경영자를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2022 한국의 경영자상을 수상했다. [사진=현대백화점]

정지선 회장은 지난해 서울 여의도에 선보인 '더현대 서울'의 성공적인 오픈을 통해 오프라인 유통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정 회장은 더현대 서울의 개발 콘셉트 수립부터 공간 구성까지 직접 챙기며 혁신적 공간 설계와 세계적 콘텐츠 큐레이션, 그리고 미래형 테크놀로지를 접목시켰다.

그 결과 더현대 서울은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개점 1년 만에 매출 8000억원을 돌파하며 백화점 업계 최단기간 연매출 1조원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그는 또한 '도전'과 '혁신'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과감한 인수합병(M&A)과 사업 다각화를 추진해 현대백화점그룹의 비약적인 성장을 이끌고 있다.

'유통, 패션, 리빙·인테리어, 식품'을 핵심 축으로 하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완성하며 국내를 대표하는 종합생활문화그룹으로 도약하는데도 기여했다.

정 회장은 이와 함께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경청과 포용'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내부 구성원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며 그룹을 이끌어 가고 있다.

평소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만들어 구성원들이 출근하고 싶어하는 회사를 만들어가야 한다"는 지론을 바탕으로 유통업계 '일가정 양립' 문화 구축을 선도해왔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