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영상인식 AI 기업 알체라(대표 황영규)는 데이터산업진흥원 주관 '2022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서 오는 11월까지 선정된 수요기업을 대상으로 AI 고도화를 위한 데이터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데이터 지원은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 1인 창조기업 등이 대상으로, 데이터산업진흥원은 알체라 데이터사이언스의 AI 학습 데이터와 일반 데이터 가공 지원을 희망하는 수요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기업 중 AI 뷰티 스타트업 룰루랩(대표 최용준)은 AI 피부 분석 및 맞춤형 제품 추천 알고리즘 고도화를 위한 데이터 가공 부분을 지원받게 되며, 글로벌 반려동물 헬스케어 브랜드 펄송(대표 노태구)은 반려동물 안면인식 분석기술 기반 신원확인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AI 학습 데이터를 제공받는다.
알체라 데이터사이언스는 이외에도 건설현장의 용접 데이터세트 구축, 토목현장의 인프라 파손 예측, 산업안전시스템, CCTV 분석, 헬스케어, 스포츠, 뷰티, 교육, 식음료, 로봇, 자율주행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AI 기술 및 학습데이터를 지원할 예정이다.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은 알체라의 얼굴인식 및 이상상황 감지 AI 솔루션은 데이터사이언스의 AI 학습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알체라는 현재 ▲신원확인 솔루션 에어아이디(AIIR ID) ▲출입 및 근태관리 솔루션 에어패스(AIIR PASS) ▲영상관제 솔루션 에어스카우트(AIIR Scout) ▲산불 조기감지 솔루션 파이어스카우트(FireScout) 등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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