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대비 8541명 감소…중증병상 가동률 15.4%
[세종=뉴스핌] 이수영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6584명 발생했다. 지난주 금요일(2만5125명) 대비 8541명 줄어든 수치로,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9일 이후 9일째 3만명 미만을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7일 자정 기준 신규 확진자는 국내 1만6353명, 해외 49명으로 총 1만6584명이다.
지역별 확진자를 보면 서울 3019명, 경기 3567명, 인천 576명으로 나타났고,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1015명, 부산 811명, 경남 1100명, 경북 1388명, 전남 593명, 충남 776명, 전북 567명, 세종 152명 등으로 나타났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7명, 지역사회에서 42명이 확인됐다.
국내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2756명(16.7%)이며, 18세 이하는 3220명(19.5%) 수준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1805만3287명이며, 해외에서 유입된 확진자 수는 3만2664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207명 발생했다. 전날 243명보다 36명 감소한 것으로 9일째 200명대다. 주간(5월20일~26일) 일평균은 236명이다. 사망자는 40명 늘어 누적 2만4103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49일째 0.13%다.
현재 재택치료자는 전국 12만8476명이다. 신규 재택치료자는 총 1만7165명으로, 이 중 고령층 등 하루 2회 건강 모니터링이 필요한 집중관리군은 7797명이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13.9%를 나타냈다. 이어 준·중증병상 18.8%, 중등증병상 14.0%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7.7%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1만794병상으로 점차 줄고 있다.
코로나19 추이 [사진=질병관리청] 2022.05.27 swimming@newspim.com |
swimmi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