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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이제는 새 집 들어갈 수 있을까"…영등포 신길제2구역 정비사업 본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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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전 경제부총리 방문 이후 재개발 속도"
2020년 조합 설립 이후 2년 만에 사업 추진
최고 35층‧18개 동 총 2786가구로 탈바꿈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지난 2009년 정비구역 지정 이후 2014년에는 구역해제까지 이뤄진 이후 별다른 개발 소식이 없다가 지난해 7월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방문하고 속도가 붙은 것 같아요. 지금 워낙 치안이나 주거 불안이 심각한 지역이다 보니 하루 빨리 새로운 집으로 이주하려는 주민들이 많아요."(신길 제2구역 주민 김은숙(57)씨)

"지역이 워낙 낙후된 동네다 보니 현지인 보다는 외지인들이 많은 지역이에요. 외국인 노동자와 일용직 노동자들이 월세로 살다 보니 밤늦은 시간에 외출하기가 꺼려지는 곳이에요. 안 좋은 사건‧사고도 많았고요."(신길 제2구역 주민 최민호(61)씨)

"다리 하나를 놓고 집값 차이는 하늘과 땅차이에요. 여의도와 영등포, 노량진 등이 인접했지만, 노후 주택만 있을 뿐 아파트는 찾기는 쉽지 않아요. 있어서도 몇 동 안 돼는 소형단지 뿐이에요. 하루 빨리 사업이 진행 돼서 편안한 노후를 보내고 싶어요."(신길 제2구역 주민 박은주(46)씨)

[서울=뉴스핌] 서울 영등포구 신길2구역 전경. [사진=유명환 기자] 2022.05.27 ymh7536@newspim.com

◆ "하루 빨리 주거불안‧치안문제서 벗어날 수 꿈 꿔"

최근 찾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제2구역은 지은 지 30년이 넘은 다세대‧연립주택이 빼곡하게 길가를 채우고 있었다. 차량 한 대가 겨우 지나갈 수 있는 골목을 사이로 양쪽에서 차량이 서로 이동하겠다며 경적을 울리는 바람에 옆을 지나가던 여섯 살배기 아이가 울음을 터트렸다.

다른 한쪽에선 노부부가 차량을 이동시키기 위해 버선발로 나와 새로 진입한 차량을 뒤로 이동 시킨 후에야 아이의 울음소리가 그쳤다. 이날 만난 김동철(63)씨는 "낙후된 동네에서 이런 일은 비일비재하다"며 "도로는 좁은데 살고 있는 사람이 많으니 아침마다 전쟁 같은 하루를 시작한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워낙 낙후된 지역이지만 재개발 논의만 수십번 오갔다지만, 이렇다 할 만 한 진행 계획은 없다가 지난해 부총리가 방문한 이후 개발 사업이 본격적으로 이뤄진 것 같다"며 "정부와 서울시가 3000가구 규모의 대단지를 만들겠다고 발표했으니, 우린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해당 지역은 서울시가 2786가구의 대규모 공동주택 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신길제2구역에는 최고 35층, 18개 동에 달하는 총 2786가구의 공동주택이 들어서게 됐다.

이곳은 지난 2009년 정비구역 지정 이후 2020년 조합설립인가, 정비계획 변경을 입안해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 18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단지 조성과 공공기여 계획 등이 담긴 정비계획 변경안이 수정 가결되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이번 변경안에서는 용도지역을 기존 2종일반주거지역에서 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하면서 기존 최고 18층 아파트에서 35층 아파트를 짓는 것으로 계획이 바뀌었다.

◆ 2786가구로 탈바꿈…1000가구 일반 분양해 수익성 확보

이 같은 결과는 지난해 7월 홍 부총리는 신길제2구역을 방문해 현장 입지와 사업여건, 추진 상황 등을 점검한 이후 사업에 속도가 붙었다. 해당 구역은 정부가 지난 2월 4일 발표한 '3080+ 주택공급대책'에서 새롭게 도입한 공공주택복합사업 중 저층주거지 사업 후보지다.

공공주택복합사업은 자력 개발이 어려운 노후화된 지역 등을 대상으로 공공주도로 사업성을 개선해 개발을 추진하는 방식으로, 역세권·준공업·저층주거지 등이 후보지로 구성돼 있다.

당시 홍 부총리는 "주민들이 최근 3080+ 대책 활성화를 위한 추가 세제 개선 노력에 대해 감사함을 표시하며 조속히 주민동의를 확보해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의 모범사례가 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말했다. 신길제2구역의 주민동의율은 64% 수준으로 본지구 지정 동의율 요건에 근접한 상황이다.

대부분 공공이 주택을 수용하는 공공 매입 형태로 사업이 진행되는 2·4 대책 특성상 토지주가 소유권을 유지하며 진행하는 일반 정비사업에 비해 세제상 불리한 부분이 있다.

정부는 이에 대해 지난 6월 17일 제24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 장관회의에서 2·4대책 사업에 참여한 토지주의 취득세를 감면하고 시행자의 부동산에 대한 종부세를 면제하겠다고 밝혔다.

방문 당시 홍 부총리는 "3080+ 주택공급대책 사업시행에 필요한 관련 법 개정안이 지난 6월 29일 국회에서 의결돼 같은 해 9월 중 시행 예정인 만큼 정부도 본지구 지정 등 후속조치를 신속히 추진하는 등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 홍 전 부총리 방문 이후 사업 속도 붙어

서울시는 이를 반영해 기존 평행보다 높게 늘여 주거 개선에 나섰다. 이는 지난달 발표한 '임대주택 3대 혁신방안'이 적용된다. 평형 기준이 기존보다 1.5배 이상 늘어나고, 고품질의 내장재와 최신 인테리어 등이 적용돼 민간 분양 아파트에 버금가는 고품질 임대주택이 탄생할 예정이다.

더불어 지역주민을 위한 개방형 복리시설과 공영주차장도 조성된다. 또한 존폐 위기에 몰렸던 구역 내 비정규직 노동자 쉼터 '꿀잠'을 위한 대체 부지도 마련된다. 구역 내 종교시설은 위치를 변경해 다시 짓기로 했고 '꿀잠'도 공공성을 고려해 대체 부지를 계획하기로 한 것이다.

주민들은 하루 빨리 사업이 진행되길 원하고 있다. 신길 제2구역 주민 양은자(64)씨는 "더 이상 낙후된 지역이란 인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아파트에 거주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가고 있다"며 "일부 지역 주민의 경우 하루 빨리 착공이 시작됐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신속하게 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임인구 서울시 주거정비과장은 "2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공동주택 공급으로 노후로 침체된 주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비사업 단계별로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ymh753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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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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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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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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