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하윤수 부산교육감 후보가 '미래교육 10대 공약'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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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수 부산교육감 후보[사진=하윤수 선거캠프] 2022.05.11 news2349@newspim.com |
하 후보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미래교육 10대 공약의 실천을 통해, 반드시 부산을 전국 최고 수준의 미래형 스마트 교육도시이자 교육혁신의 메카로 발돋움시키겠다"고 밝혔다.
하 후보가 제시한 공약은 ▲미래교육정책연구소 신설 ▲5개 권역별 미래형 첨단교육 거점학교 지정·운영 ▲공·사립 유아기관 스마트교실 구축 ▲친환경 상태 시범학교 지정·운영 ▲초·중등 소프트웨어(SW), 인공지능(AI) 교육 필수화 ▲교원 소프트웨어(SW), 인공지능(AI) 교육역량 제고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 ▲특성화고·대학·기업 연계 전문 사관 학교 육성 ▲전문 인재 육성하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지원 확대 ▲부산진로직업체험센터 설치·운영 등이다.
그는 "제4차산업혁명 인공지능(AI)시대에 부산이 항만물류산업의 중심이자 세계적 관광도시, 세계의 관문으로서 성장하기 위해서는 교육을 통해 대비할 수 밖에 없다"고 설명하며 "획일적 평등교육, 낡은 이념과 정파적 시각에서 좌우되어온 부산교육에서 탈피해서, 미래로 나아가는 교육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전국 최고 수준의 미래교육 인프라를 구축해 창의적이고 융합적 사고력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겠다"며 "그들이 부산의 대학과 산업현장으로 진출하여 역량의 꽃을 피우고, 기업들이 인재를 찾아 교육도시 부산으로 집중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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