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노조 전·현직 간부들 26일 이 후보 지지선언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국민의힘 이범석 청주시장 후보는 26일 "사회복지 전문인력을 특화하고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청주 맞춤형 복지체계 강화 정책을 발표하며 "사회복지 전문인력의 중요성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만큼 임금 수준을 비롯해 근무환경 등을 개선하고 전문성을 향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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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핌] 이범석 청주시장 후보. 2022.05.13 baek3413@newspim.com |
그는 ▲여성 취창업센터 운영을 통한 기술교육 및 취창업 지원 ▲4개구별 여성복합문화센터 설립 및 주민센터 문화프로그램 활성화 ▲읍면동 보건지소, 건강생활지원센터로 단계적 전환 ▲장애인 재활병원 설립 ▲청주시 자원봉사센터 신축이전 등을 공약했다.
이 후보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은 사회적 약자를 위해 많은 희생을 하고 노력을 하고 있지만 그에 맞는 처우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T 노동조합 충북지역본부 전·현직 간부들은 이날 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창환 전 위원장을 비롯한 전·현직 간부 16명은 지지 선언문을 통해 "노동자를 대변하고 노동의 가치를 인정하며 지역에서 진정한 노동 존중의 시대를 열어줄 노동자의 일꾼은 바로 이범석 후보이기 때문에 지지하기로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KT 노동조합 전현직 간부와 노동자들은 도덕성, 청렴성, 노동을 존중하는 지도자로서 미래의 행복한 청주를 만들어 가는 이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