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 간 청년 문화공간인 청년작당소에서 2022 작당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들이 열릴 예정이다.
2022 작당페스티벌 포스터[사진=부산시] 2022.05.26 ndh4000@newspim.com |
부산의 대표 비건·제로웨이스트 마켓인 부비마켓과 협업으로 진행하는 플리마켓, 영화와 오일파스텔 드로잉을 동시에 체험해 볼 수 있는 복합문화프로그램 Dear my cat, 공방 체험행사 월간작담화, 청년 뮤지션 공연, 청년작가 전시회 '에어컨 있는 여름에는 철학자가 나와展(전)', 제로웨이스트 상시 체험 프로그램 작당스튜디오, 청년들을 위한 스페셜리스트 강연 프로그램 작당모의, 환경 관련 도서전 '제로 북클럽' 등이다.
새롭게 추가된 복합문화프로그램: Dear My Cat은 두 가지 이상의 문화예술 체험 장르가 어우러진 프로그램이다.
베네딕트 컴버배치 주연의 영화 '루이스 웨인: 사랑을 그린 고양이 화가'를 관람한 후 청년 작가와 함께 영화의 감상 및 고양이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오일파스텔 기법으로 루이스 웨인의 그림을 다시 그려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청년 작가 기획 전시 '에어컨 있는 여름에는 철학자가 나와展(전)'에는 부산대 손유하 작가와 중국 길림대 양성연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2021년 2월 광복동 영화의 거리에서 문을 연 청년작당소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부산의 대표 청년문화공간으로, 지난해에 약 1만 명이 이곳을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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