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세계가스총회가 열리고 있는 대구 알리기에 나선 서포터즈자원봉사대의 활약이 눈길을 끈다.
대구 곳곳에서 65회 이상의 홍보활동을 전개하면서 '그린 대구' 알리기에 한 몫을 톡톡히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 345명의 서포터즈자원봉사자들은 지난 달 10일 발대식을 갖고 대구 곳곳에서 65회 이상의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지난 19일부터 27일까지를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주요 네거리 14곳에 세계가스총회를 통해 시민들의 탄소중립 자원봉사 활동 참여를 유도하는 현수막을 게첨했다.
또 경북대학교, 계명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 영진전문대학교를 중심으로 대학생연합홍보캠페인이 이어졌다.
대구서 열리는 세계가스총회에서 '그린 대구' 알리기에 맹활약을 펼치는 345명의 서포터즈자원봉사자들.[사진=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2022.05.25 nulcheon@newspim.com |
동대구역에서는 세계가스총회 참가자들에게 가스총회 셔틀운영과 대구지역 문화행사 소개 등을 통해 친절한 이미지를 전달하고 동대구역사와 두류공원일대, 중앙파출소 앞에서는 세계가스총회의 의미와 시민참여이벤트, 온라인 홍보활동 등을 진행했다.
또 27일까지 온라인으로 가스총회 홍보현수막, 전광판을 촬영하여 시민SNS 내 홍보글을 게시하거나, OX퀴즈 등을 통해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참여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 정연욱 센터장은 "대구에서 개최되는 국제대회를 통해 대구의 환경정책이 업그레이드 되고 지역경제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시민들의 관심있는 참여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유미 세계가스총회 홍보서포터즈 자원봉사자는 "2022세계가스총회 참가를 위해 대구를 방문한 외국인들이 동대구역에 처음 도착했을 때 대구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주고자 전통부채와 리유저블컵 등을 제공하면서 크게 환영했다"며 "뜻밖의 기념품을 받은 외국인들은 가스총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기를 기원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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