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사전투표도 계양을 선거사무소에서"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가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윤형선 후보의 선거운동원으로 활동한다.
이 대표는 25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목요일, 토요일 인천 계양에서 선거운동원 복장을 하고 전력투구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가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윤형선 후보의 선거운동원으로 활동한다. [제공=이준석 페이스북] |
이 대표는 "윤형선 이름이 쓰인 옷 좀 입고 다니려고 운동원 등록을 요청했는데 윤 후보 측에서 멋진 임명장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선거운동원 임명장과 윤 후보 이름과 기호가 적인 장갑 사진도 함께 공유했다.
이 대표는 오는 28일 사전투표도 인천 계양을에서 할 예정이다.
여야 최대격전지로 꼽히는 인천 계양을의 여론조사는 박빙 양상을 보인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커뮤니케이션즈가 경인일보의 의뢰로 지난 20~21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지지도 조사 결과 이 위원장 46.6%, 윤 후보 46.9로 팽팽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무선전화 ARS 방식으로 실시된 것으로 응답률은 8.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였다. 해당 여론조사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등을 참고하면 된다.
ycy148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