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러시아의 침공을 피해 우리나라로 입국한 우크라이나 난민 학생이 인천의 학교에 편입해 학업을 계속 하게 된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달 말 우크라이나 난민 학생 2명에 관해 학력심의위원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 전경[사진=인천시교육청] 2022.05.25 hjk01@newspim.com |
심의위는 이들 학생의 학력 인정 여부를 심의한 뒤 편입 학년을 결정한다.
초등학생은 거주지 학군 내 학교로 배정되며 중학생은 관할 교육지원청에서 학교를 배정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우크라이나 난민 학생들의 학력 심의는 인천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심의 결과에 따라 이들 학생이 지역 학교에 진학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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