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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 공동주택 관리비 22.9조원...올해 24조원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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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 관리비 분석

[서울=뉴스핌] 김명은 기자 =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관리비를 공개해야 하는 공동주택 등이 올해 2월 기준 1066만 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 됐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는 1060만 가구로 연간 관리비 규모는 22조9000억원이었다.

한국부동산원은 25일 이 같은 내용의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 관리비 공개의무단지 현황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관리비 공개의무단지는 2017년 904만 가구에서 꾸준히 증가해 올해 2월 기준 1066만 가구에 이른다.

이들 단지의 관리비 규모는 2017년 17조2000억원에서 지난해 22조9000억원으로 증가했다. 올해 2월까지는 4조4000억원으로 추세분석 결과 올해 관리비 규모는 연간 24조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전체 관리비 중 공용관리비는 10조7801억원(47.0%), 개별사용료는 10조2075억원(44.5%), 장기수선충당금은 1조9369억원(8.5%)으로 집계됐다.

공용관리비 10조7801억원 가운데 일반관리비가 4조3437억원(40.3%)이었고, 그 외 청소비 1조 9578억원(18.2%), 경비비 3조2991억원(30.6%), 기타비용(수선유지비, 승강기유지비 등) 1조1795억원(10.9%)으로 나타났다.

개별사용료 10조2075억원 중 난방비가 1조3393억원(13.1%)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 전기료가 5조3403억원(52.3%)이었고, 수도료 2조2909억원(22.5%), 급탕비 7639억원(7.5%), 기타비용(건물보험료, 생활폐기물수수료 등) 4731억원(4.6%)으로 나타났다.

이석균 부동산원 시장관리본부장은 "K-apt를 더욱 고도화해 관리비 부과와 집행의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동주택 관리비정보는 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앱이나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dream7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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