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도시가스 점검원들, 서울시에 면담 요구하다 경찰에 연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도시가스 업체 산정 인건비 100% 지급 안 해
청사 진입 중 경찰과 충돌, 1명 부상·2명 연행
공공운수노조 "면담 요구하자 폭력으로 대응"

[서울=뉴스핌] 강주희 기자 = 서울도시가스 안전점검원들이 도시가스 공급업체들이 인건비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는다며 서울시청을 찾아 항의하다 경찰에 연행됐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서울지역 공공서비스지부는 전날인 2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앞에서 서울시 규탄 집중결의대회를 열고 ▲안전점검원 산정 인권비 100% 지급 ▲산정수수료 논란 재발 방지 대책 마련 ▲서울시의 철저한 관리 감독 등을 요구했다.

25일 노조에 따르면 서울시가 산정한 안전점검원들의 기본급은 210만3800원이나 실제 받는 급여는 이보다 7만1800원이 적게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이렇게 중간에 사라지는 돈이 1개 회사(서울도시가스)당 9억2900만원"이라며 "여기에 기본급과 연결된 시간 외 수당, 연차수당, 퇴직금 적립금을 고려하면 1년 동안 사라진 임금은 무려 한달치 임금인 200만원이 훌쩍 넘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도시가스 요금에 공공이라는 외피를 씌워 요금 산정은 서울시가 하고, 민간기업은 서울시가 만들어준 산정기준의 형식을 빌려 자기들 배를 불리는 도구로 사용하고 있다"며 "더이상 공급사가 산정수수료 장난질을 하지 못하도록 서울시는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뉴스핌] 강주희 기자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조합원들이 2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별관으로 진입을 시도하다가 경찰에 제지를 당하고 있다. 이들은 도시가스 공급업체들이 안전점검원에게 인건비를 제대로 지급할 것을 요구하며 서울시청을 찾았다가 경찰과 충돌했다. 2022.05.25 filter@newspim.com [사진제공=공공운수노조]

결의대회를 마친 조합원들은 담당자와의 면담을 요구하며 청사 진입을 시도했으나 경찰이 막아섰다. 이 과정에서 조합원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고 2명은 체포됐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조합원 2명을 공무집행 방해 및 집회 및 시위에관한법률(집시법) 위반 혐의로 조사 중이다.

경찰과 충돌 후 조합원들은 오후 8시부터 서울시와 경찰을 규탄하는 긴급 문화제를 열고 철야농성에 나섰다. 공공운수노조는 입장문을 통해 "서울시에 면담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경찰이 서울도시가스 분회장의 배낭을 잡고 세게 밀치면서 머리가 돌바닥에 부딪히고 오른쪽팔이 꺾이는 부상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또 "별관 현관으로 들어가려던 안전점검원 8명이 경찰에 의해 현관에 고립돼 있다"라며 "전원 여성이고 경찰의 폭력을 찰과상, 타박상 등을 입은 상태다. 경찰의 폭력 행사에 대한 서울시의 사과와 산정수수료를 제대로 지급하라는 약속을 줄 때까지 이 자리에서 꼼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filter@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