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가요

속보

더보기

라잇썸, 완벽 칼군무의 '인투 더 라이트'…"긍정 에너지 드릴 것"

기사입력 : 2022년05월24일 17:00

최종수정 : 2022년05월24일 17:00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라잇썸이 첫 번째 미니앨범을 통해 더욱 견고해진 퍼포먼스로 돌아왔다.

라잇썸이 24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인투 더 라이트(Into The Light)'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너무 떨리고 설렌다. 정말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라잇썸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2022.05.24 alice09@newspim.com

이번 타이틀곡 '얼라이브(ALIVE)'는 인트로부터 심장 박동을 비프음으로 표현하거나 트랙에 시각화 요소들이 다수 등장하는 등 톡톡 튀는 감성을 라잇썸의 솔직하고 사랑스러운 방식으로 녹여냈다.

이날 나영은 "이번 앨범에는 지금의 우리가 마주하는 감정을 라잇썸만의 솔직하고 당당한 화법으로 노래했다.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에 집중해주셨으면 좋겠다. 두 가지 콘셉트를 통해 밝은 에너지를 가득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초원은 "첫 버전은 '클래스'이다. 스쿨버전이고 라잇썸 멤버의 개성을 살려 하이틴 매력을 재해석했다. 두 번째 '더 팀' 버전은 러블리한 스포티 느낌을 담았다. 넘치는 에너지를 담아보려 했다"고 덧붙였다.

지안은 타이틀곡에 대해 "'얼라이브'는 무채색이었던 일상을 라잇썸이 상대방을 만나 살아나는 듯한 느낌을 표현했다. 저희만의 사랑스러운 느낌으로 표현했으며, 듣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마법 같은 곡"이라고 표현했다.

지난해 6월 데뷔해 어느덧 1주년을 앞두고 있다. 지난 앨범 '라이트 어 위시(Light a Wish)' 이후 7개월 만에 컴백한 만큼 새 앨범에 대해 남다른 공을 쏟았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라잇썸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2022.05.24 alice09@newspim.com

이에 주현은 "데뷔 처음 했을 때는 무대가 처음이라 모든 것이 낯설었다. 그래서 긴장을 더 많이 했다고 느끼는데, 이제는 무대 위에서 멤버별로 개성도 다르더라. 이번에는 달라진 표현력을 보여드리고싶다"고 말했다.

라잇썸은 지난해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팬들과 마주하기 힘든 상황이 많았다. 이번 새 앨범을 발매 시기에는 규정이 완화되면서 대면 공연이 가능해졌다.

나영은 "팬데믹 규정이 완화돼 팬들을 만나서 공연을 할 수 있게 됐다. 팬들의 응원법과 함성을 들으면서 큰 무대에서 함께 즐기며 무대를 하고 싶다"고 희망했다.

이번 상반기에는 4세대 그룹이 대거 컴백했다. 그리고 먼저 데뷔한 있지, 에스파 등 역시 괄목할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에 관련해 상아는 "저희는 퍼포먼스가 강점인 그룹"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무래도 퍼포먼스가 경쟁력인 것 같다. 다인원임에도 불구하고 칼군무이고, 그 속에서 각자의 개성이 드러나기 때문에 퍼포먼스가 저희의 강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라잇썸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2022.05.24 alice09@newspim.com

갓 데뷔한 그룹들은 선배 그룹을 롤모델로 삼아 더욱 큰 꿈을 키워 나가고 있다. 이들은 롤모델로 같은 회사 식구이자 '톰보이'로 사랑을 받은 (여자)아이들을 꼽았다.

초원은 "정말 멋진 선배들이 많다고 생각한다. 딱 한 팀만 꼽자면 한 식구인 (여자)아이들 선배를 말하고 싶다. 새로운 유행과 콘셉트를 시도하는 게 멋있다고 생각한다. 아이들 선배처럼 라잇썸만의 팀 색깔을 찾아서 저희 팀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라잇썸은 두 번의 싱글을 발매하고 첫 미니앨범을 발매했다. 이에 주현은 "성적이나 성과보다 이번 앨범을 통해 팬들에게도 더 많은 곡을 들려드리고 싶었다. 저희 노래를 많이 들려드리고, 라잇썸이라는 그룹을 각인시키고 싶다. 또 퍼포먼스가 강점인 만큼 '퍼포먼스 맛집'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고 강조했다. 지안은 "팀이 가지고 있는 색깔이나 메시지를 많은 분들에게 전달드리고 싶다. 여덟 빛이 모여서 대중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준다는 뜻이 있는데, 긍정적인 에너지를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라잇썸은 "대면을 무대를 보여드릴 기회가 많아졌다. 그래서 라이브나 퍼포먼스가 현장에서 주는 에너지가 있다고 생각한다. 저희 무대를 보고 '정말 다르다. 탄탄한 그룹'이라는 평가를 얻고 싶다"고 말했다.

라잇썸의 첫 번째 미니앨범 '인투 더 라이트'에는 타이틀곡 '얼라이브'를 포함해 '아이(i)', '굿 뉴스(GOOD NEWS)', '큐(Q)', '바이 바이 러브(Bye Bye Love')'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하메네이 어디있는지 알아"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어디에 있는지 안다면서 이란을 향해 조건 없는 항복을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우리는 이른바 '최고지도자"가 어디에 숨었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며 "그는 쉬운 표적이지만 지금 그곳에 있는 한 안전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적어도 지금은 그를 제거하지 않을 것(즉 죽이지 않을 것)"이라고 썼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민간인이나 미군을 향해 미사일이 발사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우리의 인내심은 점점 바닥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게시글에는 "조건 없는 항복!"이라고 적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하메네이를 제거하려는 이스라엘의 계획을 저지했다는 보도가 전해진 후 나왔다. 전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 같은 보도에 대해 "섣부르게 결론을 내리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하며 그 차이를 일축했다.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지난 4일(현지시간) 1979년 이슬람 혁명의 지도자인 루홀라 호메이니 아야톨라 사망 36주년을 맞아 테헤란 남부 호메이니 기념관에서 연설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mj72284@newspim.com 2025-06-18 02:05
사진
[이재명의 사람들] '포용복지' 문진영 수석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문진영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복지 철학을 가장 가까이서 이해하고 이를 실제 정책으로 구현해 온 대표적인 정책 참모다. 복지국가 구상에서 구체적 설계, 제도 실행까지 전 과정을 함께해온 핵심 브레인으로, 현 정부의 사회정책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인물로 평가받는다. 1962년 서울에서 태어난 문 수석은 연세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 학·석사 과정을 마치고, 영국 헐(University of Hull) 대학에서 사회정책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성공회대학교 조교수, 서강대학교 신학대학원 사회복지정책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학문과 정책 현장을 오갔다. 그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정 당시 시민사회단체 정책위원장으로 활동했고, 이후 국민취업지원제도 도입, 기초생활보장제도 개편 등 복지제도 확충에도 깊숙이 참여했다. 문 수석이 '정책형 학자' 또는 '현장형 브레인'으로 불리는 이유는 그의 경력에서 비롯된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연구와 실무를 두루 거친 이력은 책상 위 이론을 넘은 정책 설계의 밑바탕이 됐다. 문진영 대통령실 사회수석. [사진=대통령실] 아동수당 도입 논의 초기부터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해 왔고, 이를 '아동청소년수당'으로 개편해 지급 연령을 만 18세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설계했다. 이는 이재명 정부 복지 정책의 핵심 방향 중 하나로, 문 수석이 실질적인 설계자 역할을 수행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그는 2018년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 취임 직후 인수위에 참여했고, 이후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로 2년간 청년·여성·중장년 대상 맞춤형 고용·복지 정책을 추진하며 '현장 중심 정책가'로 자리매김했다. 현장과 학계, 캠프와 정부를 아우르는 경험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이를 사회정책 전반에 녹여낼 수 있는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20대 대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 포용복지국가위원회에서 이재명 당시 후보의 복지 공약을 총괄 설계하며 아동수당 확대, 돌봄 국가책임제, 육아휴직 부모 할당제 등의 정책을 이끌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도 "복지 제도에 대한 이해가 깊으며 아동수당 도입 등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시해 온 분으로 대통령의 복지 국가 비전을 구체화할 것"이라며 문 수석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문 수석 임명은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포용사회, 복지국가 기조를 본격화하겠다는 신호탄으로 읽힌다. 향후 아동·청소년, 취약계층 지원은 물론, 일과 돌봄의 국가 책임 확대, 사회안전망 정비 등 주요 복지과제를 설계·집행할 실무 총괄자로서 그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문 수석은 이론과 실천을 겸비한 정책가로, 정부가 말하는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복지국가' 실현의 핵심 인물로 떠오르고 있다. ▲1962년 서울 출생 ▲연세대 사회복지학 ▲영국 헐대 사회정책학 박사 ▲성공회대 사회복지학과 조교수 ▲국가인권위원회 사회권 전문위원회 위원 ▲경기도지사 인수위원회 문화복지분과 위원장 ▲경기도 일자리재단 대표이사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포용사회 분과위원장 parksj@newspim.com 2025-06-18 07: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