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국민의힘 공천결정 과정에 실망한 지지자 1400여명이 24일 2차로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지지행렬에 동참했다. 앞서 2665명이 같은 이유로 지난 7일 허태정 후보 지지를 선언한 바 있다.
국민의힘 지지자 1484명을 대표한 100여명은 이날 오후 3시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의 온통행복캠프에서 지지선언식을 열고 "대전 발전을 위해서는 준비된 연임시장이 필요하다"며 "이번 선거에서 허태정 후보를 적극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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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공천결정 과정에 실망한 지지자 1400여명이 24일 2차로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지지행렬에 동참했다. [사진=허태정 후보 선거사무소] 2022.05.24 gyun507@newspim.com |
허태정 후보는 "어려운 결단을 해주신 여러분을 뵈니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라며 "6월 1일 반드시 승리해 재선 시장이 되면 내편 네편 따지지 않고 하나가 되는 통합의 정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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