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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근 후보, 순천서 김영록 후보와 합동유세 펼쳐

기사입력 : 2022년05월20일 18:02

최종수정 : 2022년05월20일 18:02

김영록 전남도지사 후보 "내년 정원박람회 예산폭탄 쏟겠다"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민주당 오하근 순천시장 후보는 20일 김영록 전남도지사 후보와 함께 순천 민주당 시·도의원 후보들과 함께 합동유세를 펼쳤다.

이날 순천 의료원로터리에서 치러진 합동유세에는 주최측 추산 지지자 2000여 명과 장날을 맞아 웃장을 찾은 시민들이 합세해 성황을 이뤘다.

민주당 김영록 전남도지사 후보와 오하근 순천시장 후보 합동유세 [사진=오하근 선거사무소] 2022.05.20 ojg2340@newspim.com

김영록 전남도지사 후보를 필두로 6·1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하면서 시작된 합동유세는 수많은 인파가 몰려 민주당과 지지 후보를 연호하며 맹위를 떨쳤다.

김영록 전남도지사 후보는 지지연설을 통해 "민주당 후보의 압도적인 승리로 2023국제정원박람회에 예산폭탄을 쏟겠다"라고 박람회 성공개최를 다짐했다.

그는 "오하근 순천시장 후보는 기업의 CEO로서 성공했고 도의원으로 도정발전과 순천시 예산확보에 많은 성과를 거뒀다"며 "뚝심있고 CEO 자질이 있는 오하근 후보가 경제시장으로서 순천시 시정을 맡아 저와 함께 단짝이 돼서 순천을 발전시켜야 한다"라고 순천시와 협력을 강조했다.

김영록 후보는 "비록 대선에서는 졌지만 윤석열 정부의 독주를 막고 견제와 균형을 이루기 위해서는 시민여러분의 압도적인 지지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순천시가 앞장서서 민주당 도지사, 민주당 순천시장, 민주당 시도의원의 승리에 앞장서 줄 것"을 간곡하게 호소했다.

오하근 순천시장 후보는 "2023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과거 분열과 갈등의 시대를 넘어 통합과 화합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며 "저를 순천발전의 도구로 써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소병철 의원과 똘똘뭉쳐서 순천시에 많은 예산을 가져오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을 갈라치기 하고 분열을 조장하는 후보로는 예산확보는 물론이고 순천의 발전도 기대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오하근 순천시장 후보는 "이재명 후보가 얼마전에 이번 선거는 정치꾼을 뽑는 것이 아니고 일꾼을 뽑아야 한다고 했다"며 "정치꾼이 아닌 일꾼인 저 오하근이 시민여러분의 압도적인 지지로 김영록 후보의 2023국제정원박람회에 예산폭탄을 가져 올 유일한 후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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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들 "공정" 49.3% "불공정" 44.9%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을 맡은 헌법재판관들의 공정성을 묻는 질문에 '공정하다' 49.3%, '공정하지 않다' 44.9%로 팽팽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8~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20일 발표한 ARS(자동응답 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 탄핵 심판 헌법재판관들의 공정성을 묻는 질문에 49.3%가 '공정하다'고 응답했다. '불공정하다'는 답변은 44.9%로 오차범위 내였다. 5.8%는 '잘모름'이었다. 연령별로 보면 30·40·50대는 '공정'이 우세했고, 만18세~29세·60대·70대 이상은 '불공정' 응답이 많았다. 만18세~29세는 공정하다 44.7%, 불공정하다 47.8%, 잘모름은 7.5%였다. 30대는 공정하다 52.2%, 불공정하다 40.4%, 잘모름 7.3%였다. 40대는 공정하다 61.3%, 불공정하다 34.8%, 잘모름 3.9%였다. 50대는 공정하다 61.3%, 불공정하다 35.2%, 잘모름 3.6%였다. 60대는 공정하다 40.7%, 불공정하다 53.8%, 잘모름 5.5%였다. 70대 이상은 공정하다 31.6%, 불공정하다 60.4%, 잘모름은 8.0%였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인천, 광주·전남·전북은 '공정'으로 기울었다. 대전·충청·세종과 강원·제주,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은 '불공정'하다고 봤다. 서울은 공정하다 52.9%, 불공정하다 41.5%, 잘모름 5.6%였다. 경기·인천은 공정하다 50.8%, 불공정하다 44.0%, 잘모름 5.1%였다. 대전·충청·세종은 공정하다 41.8%, 불공정하다 50.7%, 잘모름은 7.4%였다. 강원·제주는 공정하다 44.6%, 불공정하다 48.6%, 잘모름 6.8%였다. 부산·울산·경남은 공정하다 43.8%, 불공정하다 49.3%, 잘모름 6.9%였다. 대구·경북은 공정하다 37.7%, 불공정하다 56.4%, 잘모름은 5.9%였다. 광주·전남·전북은 공정하다 28.2%, 불공정하다 67.6%, 잘모름 4.2%였다.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88.7%가 공정하다고 답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90.0%가 불공정하다고 응답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들은 84.4%가 공정하다고 봤다. 개혁신당 지지자들은 공정하다 48.0%, 불공정하다 46.9%로 팽팽했다. 진보당 지지자들은 59.5%가 공정하다, 잘모름 27.0%, 불공정하다는 13.5%였다. 무당층은 51.8%가 공정하다, 32.9%는 불공정하다. 잘모름은 15.3%였다. 성별로는 남성 53.6%는 공정하다, 42.1%는 불공정하다였다. 여성은 45.1%가 공정하다, 47.7%는 불공정하다고 답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우리사회의 마지막 성역이었던 헌법재판관의 양심까지도 공격하는 시대"라며 "대통령 탄핵 인용 또는 기각 이후 다음 정권에도 이러한 갈등은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지지층에 따라 서로 상반된 입장이 나오고 있어 향후 헌재에서 대통령 탄핵 기각과 인용중 어떠한 판결을 내리더라도 상당한 혼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를 활용한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7.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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