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윤소식 대전경찰청장은 20일 대전가톨릭 가정폭력상담소를 방문해 상담소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 청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정 내 발생할 수 있는 사건·사고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경찰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가정폭력 피해자에 대한 초기 상담부터 사후관리까지 보호·지원하는 가정폭력 상담소를 방문했다.
윤소식 대전경찰청장은 대전가톨릭 가정폭력상담소를 방문해 가정폭력 피해자의 원활한 지원을 위해 상담소 직원들의 의견을 들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대전경찰청] 2022.05.20 gyun507@newspim.com |
이날 윤청장은 가정폭력 재발 우려 가정 사후 모니터링 관리, 가해자 교정 솔루션, 피해자 보호·지원 활동 등 가정폭력 예방 활동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공적을 쌓은 유공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후 대전가톨릭 가정폭력 상담소 시설을 둘러보며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 현황 및 보호 체계를 살펴보고 상담원과 자원봉사자를 직접 만나 상담 과정 및 경찰과의 협력 관계에서 어려움과 건의사항은 없는지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며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소식 대전경찰청장은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해 현장에서 항상 애써 주시는 상담소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격려하며 "앞으로도 가정폭력 피해자에 대한 치유와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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