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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도 '그랜드 하얏트' 낙점...美 대통령만 6명 투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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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부시·오바마 등 역대 대통령 숙소로 활용
시내 중심가로 교통 편리...경호도 수월 평가
'프레지덴셜 스위트룸', 1박 기준 2000만원선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오는 20~22일 방한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숙소로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을 낙점했다. 빌 클린턴, 조지 W. 부시 등에 이어 바이든까지 지금까지 우리나라를 방문한 미국 대통령은 모두 하얏트 호텔에 묵는 진기록을 세웠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그랜드 하얏트 서울' 최상층인 20층 '프레지덴셜 스위트룸'에서 묵을 예정이다. 하루 숙박 금액이 2000만원대인 최고급 객실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20일 오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숙소로 예정되어 있는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주변에 안전펜스가 설치되어 있다. 2022.05.20 leehs@newspim.com

바이든 대통령은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 투숙하는 6번째 미국 대통령이다. 지난 1992년 조지 H.W. 부시 전 대통령을 시작으로, 1998년 빌 클린턴 전 대통령, 2008년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 2009·2014년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2017·2019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등이 모두 이곳에서 묵었다.

미국 대통령들이 이 곳을 선호하는 이유는 우선 남산에 위치해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는 점이 꼽힌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남산에 위치하고 있어 강남과 강북으로의 진출이 용이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자동차로 시내 중심가까지 약 10분, 여의도까지 약 20분, 삼성동 무역 센터와 강남의 테헤란로까지 약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또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고 산에 둘러싸여 있어 경호가 수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용산 미군기지와 가까운 것도 장점이다.

하얏트가 미국 브랜드였다는 점도 선택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하얏트호텔은 지난 2019년 미국 하얏트 본사에서 사모펀드(PEF)인 '인마크제일호사모투자합자회사(인마크 PEF)'로 주인이 변경된 바 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프레지덴셜 스위트룸 [사진=그랜드 하얏트]

'프레지덴셜 스위트룸'은 약 100평(325㎡) 규모에 현관·서재·리빙룸·드레스룸·침실·욕실·다이닝룸·방 등 7개의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거실 공간은 서울 도심의 전경과 한강 및 남산 뷰를 360도에서 감상할 수 있고 손님용 화장실, 바, 23명이 이용할 수 있는 넓은 다이닝룸과 개방형 주방이 위치한다.

스위트 가장 안쪽의 개인 공간에는 침실과 약 43㎡ 규모의 욕실이 자리하고 있다. 침실 공간 너머에는 개인 피트니스 공간이 별도로 마련돼 있고, 피트니스 공간과 욕실이 이어지는 공간에는 넓은 시스템형 옷장이 마련돼 있다.

이 객실에는 역대 미국 대통령뿐만 아니라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찰스 황태자, 배우 톰크루즈, 키아누 리브스, 소피마르소 등도 묵은 바 있다.

하얏트 관계자는 "정확한 사항은 확인할 수 없는 상태이다"라며 "프레지덴셜 스위트룸의 경우 일반인들은 예약할 수 없고 국빈이나 VIP인사 등 호텔 내부 승인에 걸쳐서 예약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shj100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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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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