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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 후보 출정식…"제조업 패권도시 책임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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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허성무 창원특례시장 후보의 출정식이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9일 오후 4시 창원시 성산구 상남분수광장에서 열렸다.

'허로로유세단'의 활발한 사전 율동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출정식은 행사장소인 상남분수광장에 ▲북군(의창구)은 은아아파트 상가입구에서 ▲동군(진해구)은 구)한마음병원에서 ▲남군(마산합포구)은 누비자 중앙센터에서 ▲서군(마산회원구)은 중앙사거리 범한빌딩에서 ▲중앙(성산구)은 상남분수광장에서 동시 출발해 집결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허성무 창원특례시장 후보(왼쪽)와 황기철 전 국가보훈처장이 19일 오후 4시 창원시 성산구 상남분수광장에서 출정식에서 지지자들에게 손을 들어 화답하고 있다.[사진=허성무 창원특례시장 후보 선대위] 2022.05.19 news2349@newspim.com

허성무 후보가 도착하자 연호가 시작됐고 배종수 유세단장의 출정식 개회선언과 박준용 청년본부 상임본부장의 출정선언문 제창으로 출정식이 시작됐다.

황기철 전 국가보훈처장은 지지연설에서 "창원특례시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창원경제 대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허성무 후보가 꼭 당선돼야 한다"면서 "여기 모인 모든 분들이 힘을 합쳐 창원사람, 창원을 사랑하는 사람, 창원을 잘 아는 사람 허성무를 꼭 당선시키자"고 역설했다.

연단에 오른 허성무 후보는 "창원특례시는 작은 도시가 아니다. 창원에 살아보지도 않은 분이 어떻게 창원을 알 것이며, 이렇게 큰 도시를 맡아 감당할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하며 "창원에서 나고 자란 창원사람, 특례시를 만든 사람, 진해신항을 유치해 창원 100년 먹거리를 만든 사람 허성무가 '제조업 패권도시' 창원특례시의 미래를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창원특례시의 발전 전략은 이미 4년 전에 다 짜놓았고 실천에 성공한 사람이다"라고 주장하며 "창원특례시의 중심부 상남분수광장 이 자리에서부터 시민 여러분과 함께 창원특례시를 완성하고 세계 1등 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출정한다. 오늘 함께 모인 여러분과 함께 기필코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상남분수광장 허성무 후보의 출정식에는 지지자와 시민 3000여명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허성무 후보는 오후 6시부터 가음정 사거리 퇴근인사로 유세 첫날 선거운동을 이어간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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