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 인원 총 20팀, 유튜브 구독 500명 이상 계정부터
월 최대 40만원, 전문가 멘토링 등 혜택 제공
[서울=뉴스핌] 채명준 기자 =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의 우수성을 홍보할 "아리수 미디어 크리에이터 2기"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23일부터 오는 6월 6일까지 총 15일간이다.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며, 월 최대 40만 원의 활동비, 관련 교육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는다. 유명 인플루언서의 영상제작 교육 및 온라인 워크숍, 우수 크리에이터 선발 및 시상 등도 예정되어 있다.
아리수 미디어 크리에이터 2기 모집 포스터 [자료=서울시] |
모집 인원은 총 20팀(또는 개인)으로 유튜브(숏츠)와 틱톡 각 채널에서 활동하는 팀 또는 개인이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지원자는 오는 6월 6일까지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 또는 블로그에 방문해 안내된 링크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제작한 영상 콘텐츠는 크리에이터 개인채널과 상수도사업본부 소셜미디어(SNS)에 동시 게시돼 시민에게 소개된다.
서울에 거주 중이거나 서울 소재 직장‧학교에 다니는 서울생활권자로 영상 제작이 가능하며, 본인 계정 유튜브 채널 구독자 500명 이상 또는 틱톡 팔로워 1000명 이상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류심사 후 합격자 발표는 오는 6월10일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상수도사업본부 블로그, SNS 채널 게시물을 통해 확인하거나, 상수도사업본부 홍보민원과 또는 미디어 크리에이터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권기 상수도사업본부 부본부장은 "지난해 아리수 미디어 크리에이터 1기는 15명이 참여해 185개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많은 시민들에게 아리수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렸다"며 "올해도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를 사랑하는 참신하고 개성 있는 미디어 크리에이터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Mrnobod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