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중학생 대상 모집...6월 10일까지 접수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기아는 전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기아 인스파이어링 클래스. 미래테크 진로탐구' 모집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미래테크 진로탐구는 올해 처음 개설된 청소년 진로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미래테크 분야 개념 교육 및 실습을 통해 학습이 이뤄진다.
[사진= 기아] |
▲메타버스 ▲AI ▲드론 ▲3D프린팅 ▲양자컴퓨터 ▲아두이노 6개 과목 중 선정된 학교에서 원하는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양자컴퓨터는 물질량의 최소 단위인 양자를 연산재료로 사용하는 컴퓨터를 뜻하며, 아두이노는 인터랙티브 객체들과 디지털장치를 만들기 위한 도구다.
교육은 각 과목에 관한 기본 지식교육 및 실습과 이와 관련된 진로직업 탐구로 진행된다. 미래테크 부문 진로 탐색 기회 제공 및 지방권 학생들의 진로교육 불평등의 사회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지방 및 도서산간지역 학생 위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단법인 '드림커넥트'와 함께 진행하며 전국 중학교(30개 학급)대상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16일부터 6월 10일까지다.
기아는 지방 및 도서산간지역 학교를 위주로 선발할 예정이며 심사를 거쳐 7월부터 10월까지 찾아가는 교육실습을 진행한다.
기아 관계자는 "전국 각지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미래테크 분야 수업을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지방에 거주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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