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병옥 음성군수 후보는 15일 "저출산 극복과 출산 환경 조성을 위해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음성군은 2021년 기준 출산율이 0.86명으로 전국단위 0.81명보다는 많지만 충북도의 0.95명에 미치지 못하는 있다"며 "출산 후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를 위한 충북 첫 공공 산후조리원을 건립해 임신과 출산 관련 사업을 원스톱 서비스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 |
민주당 조병옥 음성군수 후보. [사진=뉴스핌DB] 2022.05.11 baek3413@newspim.com |
이어 "공공산후조리원은 긍왕읍에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곳에는 프로그램실, 모자동, 영유아실, 간호실, 산후관리실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조 후보는 "출산율을 높이려면 출산과 육아에 대한 부담을 지역사회와 지자체, 정부가 분담해야 한다"며 "공공산후조리원을 도입해 저렴한 비용으로 군민 누구나 질 높은 산후조리 서비스를 누리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