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 후보 선거사무소가 14일 원주시에서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서 이광재 후보는 "뜨겁고 절박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주위의 만류에도 도지사로 출마한 것은 '강원도 시골엔 애도 한 명 안 태어난다. 강원도를 살리는 게 정치아닌가?라는 말을 듣고 역사 앞에 당당해지고 강원도를 살리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강원도지사 후보가 원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사진=이광재 후보 선거사무소] 2022.05.14 onemoregive@newspim.com |
이어 "이광재의 가슴이 다시 뛰고 있다"면서 "전통시장, 노인회관, 보육시설 등 복지 현장을 둘러보면서 누구와 함께 울고 울어야 할지 깨닫고 또 깨닫고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그러면서 "경제도지사로서 동해안 지역을 바다가 있는 스위스로 만들고 1억 5000만평 방화림 조성, 생태허브와 아름다운 건축물 조성, 바닷가 문화도시 조성, 삼성 스마트헬스케어, 로봇과 전기차 시대 등을 만들고 싶다"고 미래 강원도의 모습을 그려냈다.
아울러 "서울 못지 않는 교육을 만드는 교육도지사, 경로당 도지사, 복지 도지사가 될 것"이라면서 "복지 체계를 전면 재설계해 새로운 복지 사회를 만들어 내는 등 전 국민이 가장 사랑하는 강원도, 변방의 시대를 끝내는 새로운 역사를 써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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