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개장 앞둔 청학밸리리조트 현장 점검
[남양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13일 "시민이 일상생활과 가까운 곳에서 비용지불 없이 쉴 수 있는 친수공간을 많이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사진=남양주시] 2022.05.13 lkh@newspim.com |
조 시장은 이날 관계 부서 공무원들과 함께 6월 개장을 앞둔 청학밸리리조트 조성 현장을 방문해 진입도로 확장과 물놀이장 조성 등 사업추진 현황 등을 확인했다.
지난 2020년 문을 연 청학밸리리조트는 대한민국 하천 문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남양주형 하천 정원화 사업'의 대표 사례다.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되살리면서 시민들이 집과 가까운 곳에서 무료로 물놀이를 즐기며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친수(親水)공간'으로 조성됐다.
시는 내년 완공을 목표로 청학천 공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청학비치 C구간(720㎡) △두물머리 소(小)정원 △물놀이장·수변 스탠드 △대형 그늘막 등을 추가로 조성하고 있으며, 이달 중 진행 중인 공사를 마무리해 다음달 시민에게 진화한 공간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조 시장은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편리하게 올 수 있도록 땡큐버스와 연계하는 방안 등의 검토도 필요하다"고 관계 공무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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