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이재명 "자영업자·소상공인, 현금 지원은 물론 향후 고정비도 지원해야"

기사입력 : 2022년05월13일 14:16

최종수정 : 2022년05월13일 14:16

특별한 희생 치른 경우는 특별 보상해야"
"국회 차원에서라도 해야 할 일이 채무 조정"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이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본 자영업자·소상공인에 대해 "현금 지원은 물론이고 앞으로 발생할 고정비에 대해서도 지원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 위원장은 13일 인천 소상공인·자영업자 코로나 피해지원 관련 민생간담회에서 "공동체 운영의 가장 큰 원리는 공정함에 있고 특별한 희생을 치른 경우는 특별 보상해 균형을 맞춰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수원=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총괄선거대책위원장 2022.05.13 photo@newspim.com

이 위원장은 "코로나 극복 과정에서 가장 큰 희생을 치른 것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라며 "앞으로 추가적인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당연히 지원해야 한다. 지원 방법은 여러 가지일 것인데 하나는 직접 명령에 의해 생긴 피해는 법에 의해, 법이 없으면 헌법에 의해 보상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 차원에서라도 해야 할 일이 채무 조정"이라며 "코로나 19 때문에 엄청난 채무가 발생했고, 그것 때문에 극단적 선택을 하는 분도 있는데 신속한 새로운 방식의 채무 감면, 탕감 제도가 도입돼 집행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마지막은 지원 방식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직접적 현금 지원으로 1000만원을 채워서 지원해야 한다"라며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최종적으로 약속을 지키게 된 것은 다행이다. 다만 향후 발생할 고정비와 인건비에 대해서도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현금 지원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소상공인 지원에 필요한 것은 매출 지원"이라며 "그런 차원에서 지역화폐의 정부 지원금을 대폭 늘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골목상권에 돈이 쓰이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국민들도 함께 피해를 입었고 고통을 받았기 때문에 소비쿠폰 형태로 소상공인 지역 상권 매출이 일어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그는 "제가 모두에게 지원했더니 소고기 사먹더라는 안철수 후보의 말을 듣고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았다"라며 "우리가 지금 10대 경제대국이 됐는데 먹고 싶은 것은 소고기든 닭고기든 얼마든지 먹을 수 있게 돼야 한다"고 안철수 후보를 공격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