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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OTT 신작] '구필수는 없다' '킬링이브 시즌4' '러브&드럭스' 공개

기사입력 : 2022년05월14일 08:01

최종수정 : 2022년05월14일 08:01

[사진=넷플릭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윤두준, 곽도원이 출연하는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를 넷플릭스에서도 만날 수 있다. 가족은 있지만 살 집은 없는 치킨가게 사장 구필수와 아이템은 있지만 창업할 돈은 없는 청년 사업가 정석이 티격태격 펼쳐나가는 생활밀착형 휴먼 코믹 드라마다. 9년 만에 드라마로 돌아온 곽도원이 치킨집을 운영하며 인생의 2막을 꿈꾸는 구필수 역을, 윤두준이 스타트업계의 손흥민에서 하루아침에 빚더미에 나앉은 정석 역을 맡아 세대를 초월한 브로맨스를 선보인다. 인생의 후반전을 대비하는 40대 가장과 초반전에 돌입한 20대 청춘, 거대한 현실의 벽도 가로막을 수 없는 인생 반전을 향한 두 남자의 열정 가득한 콤비플레이가 유쾌한 에너지를 전파한다.

[사진=넷플릭스]

'시니어 이어'는 20년 만에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스테프가 못다 이룬 프롬 퀸의 꿈을 위해 다시 고등학교에 입학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영화다. '어쩌다 로맨스'의 레블 윌슨과 브랜던 스콧 존스 작가가 다시 만나 또 한 번 전 세계에 유쾌한 에너지를 전한다. 치어리더팀 주장에 멋진 남자친구까지 모든 게 완벽 그 자체였던 스테프는 17살에 인생이 멈춰버린다. 20년 만에 깨어난 스테프는 못다 이룬 꿈인 프롬 퀸을 차지하기 위해 다시 한번 고등학생이 된다. 하지만 모든 것이 달라진 세상에 적응조차 쉽지 않다. 과연 그가 20년 만에 다시 프롬 퀸이 될 수 있을지 지켜보자.

[사진=넷플릭스]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USA 투데이 21주 연속 베스트셀러 등의 기록을 세운 범죄 스릴러 소설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가 넷플릭스 시리즈로 재탄생했다. 사고를 당한 뒤 자취를 감췄던 LA의 잘나가는 변호사 미키 홀러가 자신의 분신과도 같은 링컨 차를 타고 살인 사건을 해결하는 넷플릭스 시리즈다. 2011년 개봉한 영화는 소설의 1편을, 이번 시리즈는 2편을 다룬다. 통념을 거부하고 이상을 따르는 변호사 미키 홀러는 한 남자의 변호를 맡아 화려한 복귀를 노리지만 사건의 진실에 다가갈수록 혼란에 빠지고 미키의 목숨까지 위태로워진다. 넷플릭스 영화 '6 언더그라운드'와 '매그니피센트 7'로 화려한 액션을 선보인 마누엘 가르시아룰포가 괴짜지만 매력 넘치는 미키 홀러를 연기한다.  

[사진=Endeavor]

왓챠가 산드라 오, 조디 코머 주연의 인기 영국 드라마 '킬링 이브'의 마지막 시즌을 전편 독점 공개한다. 첩보 요원이 되고 싶은 정보국 직원 이브(산드라 오)와 직업 만족도 99.9%의 사이코패스 킬러 빌라넬(조디 코머)이 만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렸다. 이번 시즌에선 복수를 완성해야 하는 이브와 새로운 삶의 방식에 적응해나가는 빌라넬, 비밀 조직 트웰브의 정체를 다룬다. 똑똑하고 용기 있지만 따뜻한 마음씨를 지닌 이브는 사이코패스 킬러 빌라넬을 만나면서 복수의 방법을 알게 되고, 임무에 방해가 되면 누구든 없애버렸던 빌라넬은 평범하고 일상적인 삶을 생각하게 된다. 더욱 흥미진진해진 스토리와 예측 불가능한 두 사람의 관계성이 관전 포인트다.

[사진=왓챠]

동명 만화 원작의 애니메이션 '하코즈메 ~파출소 여자들의 역습~'이 왓챠에서 서비스된다. 안정적인 삶을 누리기 위해 신입 경찰이 된 카와이와 전설적인 형사과 에이스 출신 경찰 세이코의 좌충우돌 직장 생활을 담은 코미디물이다. 어느 날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세이코와 한 팀이 된 카와이를 둘러싸고 일어나는 사건들을 그린다. 사토 유조 감독의 뛰어난 작화 실력과 더불어 '닥터 스톤' '하늘의 푸르름을 아는 사람이여'의 와카야마 시온, '바이올렛 에버가든'의 이시카와 유이가 펼치는 완벽한 목소리 연기를 만날 수 있다. 동일 원작 드라마 '하코즈메 ~싸워라! 파출소 여자들~'도 오직 왓챠 독점으로 만나볼 수 있다. 토다 에리카, 나가노 메이가 공동 주연을 맡아 사랑스러운 케미스트리를 뽐낸다.

[사진=왓챠]

중드 고장극 중에서도 탄탄한 스토리와 달콤한 분위기로 인기몰이 중인 로맨스 드라마 '주생여고'가 왓챠를 찾아온다. 인기 드라마 '친애적, 열애적'의 원작 소설을 집필한 화제의 작가 묵보비보의 또 다른 작품을 드라마화했으며 선왕의 형제라는 이유로 왕실의 견제를 받는 주생진(임가륜)과 태자비로 내정된 최시의(백록)가 사제지간이 되면서 서로를 향한 연모의 마음을 키워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고대에서부터 시작된 두 주인공의 사랑을 아름답게 풀어낸 곽호 감독의 뛰어난 감각과 임가륜, 백록의 연기 하모니로 중드 팬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리는 작품이다.

[사진=디즈니+]

'올리비아 로드리고: 네가 있는 집으로'에서는 2021년 1월, 가수 데뷔와 동시에 빌보드 핫100 차트 1위에 오르며 가장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신인으로 급부상, 2022년 그래미 어워즈에서 올해의 앨범상, 올해의 레코드상, 올해의 노래상을 모두 수상한 싱어송라이터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특별한 여정을 따라간다. 솔트레이크 시티에서 올해의 앨범상을 받은 'SOUR'을 쓰기 시작한 LA 여정에서, 데뷔 앨범을 만들었던 기억을 추억하며 그 안에 담겨있는 다양한 감정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새로운 편곡과 마음을 담은 인터뷰, 처음 공개되는 음반을 만들 때의 장면들을 들여다 볼 수 있다.

[사진=디즈니+]

2011년 개봉한 영화 '러브 & 드럭스'가 사랑의 처방과 함께 디즈니+를 찾아온다. 연기파 배우 제이크 질렌할과 앤 해서웨이의 싱크로율 높은 연기로 극찬 받았던 이 작품은 자유로운 영혼이었던 '제이미'와 '매기'가 만나 화끈하면서도 순수한 사랑으로 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핑퐁처럼 오가는 두 사람의 티키타카가 선사하는 유쾌함과 동시에 사랑에 대한 믿음과 확신을 가져가는 모습에서는 설렘 가득한 감정을 전한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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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올 매입·전세임대 9만가구 공급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총 19만가구 이상의 공공주택과 2만8000가구 규모 공공택지 공급에 나선다. 또 건설경기 회복을 위해 21조6000억원의 투자를 집행하고 재원조달 방식 등을 다양화해 재무여건 체질을 개선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21만 8000+α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에 나선다. 사진은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5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 서계동 복합문화단지 조성사업 업무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핌DB] 2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핵심 업무인 주택 공급에 집중한다. 10만가구 사업승인과 매입·전세임대 9만가구 등 총 19만가구 이상의 공공주택을 공급한다. 동시에 민간 주택건설 활성화를 위해 2만8000가구 규모의 공공택지를 조성한다. 주택 착공물량은 지난해(5만가구) 대비 20% 증가한 6만가구를 추진하고 지난해 8·8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에 포함된 서울서리풀 등 5만가구 규모의 사업지구 역시 인허가 일정을 최대한 단축해 안정적 공급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도심 내 신속한 주택공급과 비아파트 시장 정상화를 위해 신축매입임대 5만가구 이상을 공급하고 전세사기 피해자 회복 지원을 위해 피해 주택 7500가구를 매입한다. 올해 주택 승인물량의 37%를 청년·신혼·고령자에게 공급하고 출산가구 우선공급(통합공임)과 실버스테이 등 새로운 유형의 시니어 주택을 통해 가속화되는 저출산·고령화 문제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쪽방·고시원·반지하 거주자의 주거 상향 지원을 지속하고 예술인 등 다양한 수요층에 부응한 특화형 매입임대도 확대한다. 공공주택은 합리적 가격의 고품질을 보장한다. 무엇보다 최근 급등한 주택 분양가격을 낮춰 국민들의 내 집 마련을 돕는다. 이를 위해 사업지구별 목표 원가를 설정해 관리와 검증을 강화하고 가처분면적 확대와 사업일정 단축으로 조성원가를 인하해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공공주도의 기술개발을 통해 민간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모듈러주택 표준평면 개발 등 OSC 공법을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고도화하고 LH가 개발한 층간소음 1등급 설계기준과 국내 최대규모의 층간소음 시험시설(데시벨35랩)을 활용해 주택 품질 혁신을 추진한다. 관련 예산은 조기 집행한다. 전체 공공기관 투자계획(66조원)의 33% 수준인 21조6000억원을 차질 없이 집행할 계획이다. 특히 상반기 역대 최대 규모인 57% 이상의 투자를 집행한다. 지역 건설경기 회복을 위해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 3000가구를 매입하고 1기 신도시 특별정비계획 수립,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조성 등도 차질없이 추진한다. 손실 최소화 등 재무여건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재원조달 방식도 개선한다. 광명시흥 등 대규모 사업지구에 LH와 기금이 함께 출자하는 신도시 리츠를 설립해 사업에 따른 재무부담을 완화한다. 또 토지 패키지형 공모 등 지구별 특성과 시장 여건에 맞춘 다양한 매각 방식을 도입해 판매여건 개선과 대금 회수를 촉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임금 직접지급 관리를 강화하고 설게 등 공모에 참여하는 외부 심사위원의 정성평가 비중을 축소해 업체 선정의 공정성을 제고한다. 이한준 LH 사장은 "국민의 삶과 국가 경제가 어려운 만큼, 올해도 신속한 주택공급과 투자집행 등 LH가 맡은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며 "선도적인 공적 역할을 통해 확실한 정책성과를 창출하여 국민 주거안정을 지원하고 국가 경제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5-02-23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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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들 "공정" 49.3% "불공정" 44.9%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을 맡은 헌법재판관들의 공정성을 묻는 질문에 '공정하다' 49.3%, '공정하지 않다' 44.9%로 팽팽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8~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20일 발표한 ARS(자동응답 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 탄핵 심판 헌법재판관들의 공정성을 묻는 질문에 49.3%가 '공정하다'고 응답했다. '불공정하다'는 답변은 44.9%로 오차범위 내였다. 5.8%는 '잘모름'이었다. 연령별로 보면 30·40·50대는 '공정'이 우세했고, 만18세~29세·60대·70대 이상은 '불공정' 응답이 많았다. 만18세~29세는 공정하다 44.7%, 불공정하다 47.8%, 잘모름은 7.5%였다. 30대는 공정하다 52.2%, 불공정하다 40.4%, 잘모름 7.3%였다. 40대는 공정하다 61.3%, 불공정하다 34.8%, 잘모름 3.9%였다. 50대는 공정하다 61.3%, 불공정하다 35.2%, 잘모름 3.6%였다. 60대는 공정하다 40.7%, 불공정하다 53.8%, 잘모름 5.5%였다. 70대 이상은 공정하다 31.6%, 불공정하다 60.4%, 잘모름은 8.0%였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인천, 광주·전남·전북은 '공정'으로 기울었다. 대전·충청·세종과 강원·제주,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은 '불공정'하다고 봤다. 서울은 공정하다 52.9%, 불공정하다 41.5%, 잘모름 5.6%였다. 경기·인천은 공정하다 50.8%, 불공정하다 44.0%, 잘모름 5.1%였다. 대전·충청·세종은 공정하다 41.8%, 불공정하다 50.7%, 잘모름은 7.4%였다. 강원·제주는 공정하다 44.6%, 불공정하다 48.6%, 잘모름 6.8%였다. 부산·울산·경남은 공정하다 43.8%, 불공정하다 49.3%, 잘모름 6.9%였다. 대구·경북은 공정하다 37.7%, 불공정하다 56.4%, 잘모름은 5.9%였다. 광주·전남·전북은 공정하다 28.2%, 불공정하다 67.6%, 잘모름 4.2%였다.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88.7%가 공정하다고 답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90.0%가 불공정하다고 응답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들은 84.4%가 공정하다고 봤다. 개혁신당 지지자들은 공정하다 48.0%, 불공정하다 46.9%로 팽팽했다. 진보당 지지자들은 59.5%가 공정하다, 잘모름 27.0%, 불공정하다는 13.5%였다. 무당층은 51.8%가 공정하다, 32.9%는 불공정하다. 잘모름은 15.3%였다. 성별로는 남성 53.6%는 공정하다, 42.1%는 불공정하다였다. 여성은 45.1%가 공정하다, 47.7%는 불공정하다고 답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우리사회의 마지막 성역이었던 헌법재판관의 양심까지도 공격하는 시대"라며 "대통령 탄핵 인용 또는 기각 이후 다음 정권에도 이러한 갈등은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지지층에 따라 서로 상반된 입장이 나오고 있어 향후 헌재에서 대통령 탄핵 기각과 인용중 어떠한 판결을 내리더라도 상당한 혼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를 활용한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7.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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