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윤소식 대전경찰청장이 12일 장애인 성폭력 피해자 보호·지원을 하는 '동대전장애인성폭력상담소'를 방문하고 현장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청장은 장애인 성폭력 문제에 관심을 갖고 지원하는 것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며 배순화 소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윤소식 대전경찰청장이 12일 장애인 성폭력 피해자 보호·지원을 하는 '동대전장애인성폭력상담소'를 방문하고 현장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대전경찰청] 2022.05.12 gyun507@newspim.com |
배순화 소장은 "사회적 약자 보호에 대한 대전경찰의 강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고 믿음직한 대전경찰과 함께 여성단체들도 협력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소식 청장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 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위해 경찰과 전문기관, 시민 등이 함께 협력해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장애인 성폭력 피해자가 아픔을 극복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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