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수 지검장 주재…차장·부장검사 등 모여
[서울=뉴스핌] 장현석 기자 = 서울중앙지검이 1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한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오후 확대간부회의를 대면으로 개최한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사진=뉴스핌DB] |
회의는 이정수 서울중앙지검장 주재로 열린다. 차장검사, 부장검사 등 간부진들이 참석할 전망이다.
이날 회의에선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으로 불리는 검찰청법 및 형사소송법 개정안 9월 시행에 앞서 실무적인 문제점을 짚고 이에 따른 대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 지검장은 앞서 검수완박 법안 대책 마련을 위한 의견 개진을 각 부서에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내부에서는 현재 대통령령으로 규정하고 있는 '검사의 수사 개시 범죄 범위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수사 범위를 늘리는 방안 등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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