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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비대면 방식 '훼라민퀸 원데이 클래스' 참가자 모집

기사입력 : 2022년05월11일 12:03

최종수정 : 2022년05월11일 12:03

17일까지 훼라민퀸 홈페이지 통해 40~50대 여성 신청 가능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동국제약은 다음 달 3일 '2022 훼라민퀸 원데이 클래스' 프로그램을 통해 '훼라민큐와 함께하는 크림 한 스푼 컬러 드로잉'을 개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참가를 희망하는 40~50대 여성은 오는 17일까지 훼라민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50명의 참가자들에게 재료 키트(kit)와 설명서를 사전에 개별 배송한다.

[사진=동국제약 제공]

이번 클래스는 참여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화상대화 온라인 서비스인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갱년기를 겪고 있거나 앞두고 있는 중년 여성들이 마음의 안정을 찾고, 신체의 긴장을 풀어주는 데 도움이 되는 '스푼 컬러 드로잉'을 배울 예정이다. 클래스에서 아크릴 물감과 스푼을 활용해 제작된 작품들은 향후 인테리어 아이템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외부활동 제약으로 스트레스가 많은 사회적 분위기에서 이 같은 취미 활동은 갱년기 증상을 겪고 있는 중년 여성들의 심리적 증상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통해 중년 여성들과 교감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했다.

동국제약이 2016년부터 중년 여성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훼라민퀸 원데이 클래스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경험하게 되는 갱년기 증상을 방치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관리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그동안 무드등 만들기, 도자기 만들기, 플라워 클래스 등 흥미롭고 다양한 주제의 클래스들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았다. 그리고 참가자들의 작품들은 훼라민퀸 홈페이지에 전시해 클래스 참여의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훼라민큐는 여성갱년기 치료제 13년 연속 판매 1위 제품으로 생약 복합성분이 함유돼 있어, 여성 갱년기의 신체적∙심리적 증상을 동시에 개선해 준다. 호르몬제가 아니면서도 동등한 개선효과를 나타내며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다.

km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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