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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기술주 반등에도 혼조 마감…나스닥 0.98%↑

기사입력 : 2022년05월11일 05:20

최종수정 : 2022년05월11일 06:54

연은 총재들 "연준 두 차례 회의서 50bp 올려야"
경기둔화 우려에 10년물 수익률 3% 하회
WTI, 中 코로나 셧다운에 100달러선 붕괴

[뉴욕 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근철·김나래 특파원=미국 뉴욕증시는 10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4.96포인트(0.26%) 하락한 3만2160.74에 마감했다. 또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9.81포인트(0.25%) 상승한 4001.0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14.42포인트(0.98%) 오른 1만1737.67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 증시는 급격하게 하락했던 기술주와 성장주들의 반등에 S&P500과 나스닥 지수는 상승했지만 다우지수가 소폭 하락하며 마감했다. 11일 발표되는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하루 앞두고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이 지속되면서 이에 따른 경기 둔화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시장의 발목을 잡았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트레이더 [사진=로이터 뉴스핌]

롱보우 에셋 메니지먼트의 최고 경영자인 제이크 달라하이드는 로이터 통신에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금리를 무조건적으로 인상할 수는 없다는 것은 이미 많이 봤다"며 "투자자들은 금리뿐 아니라 인플레이션, 우크라이나 전쟁, 공급망 문제, 중국의 코로나 확산으로 인한 셧다운 등 모든 것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들의 발언도 쏟아져 나오며 연준의 공격적 금리 인상 행보에 힘을 실었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연준이 오는 6월과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50bp 금리 인상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도 다음 두 번의 회의에서 50bp 금리를 인상하는 것은 아주 타당하다고 밝혔다.

종목별로 보면 애플(APPL), 마이크로소프트(MSFT), 구글(GOOG),테슬라(TSLA)는 1% 넘게 올랐다. 다만 아마존(AMZN)은 소폭 하락했다.

피트니스 플랫폼 펠로톤(PTON)은 어닝쇼크뿐 아니라 자본 구조를 재조정해야 한다는 소식에 약 8.7% 하락했다.

국제유가는 중국의 코로나19 셧다운에 따른 원유 수요 감소 우려가 지속되며 배럴당 100달러를 밑돌았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3.33달러(3.2%) 하락한 배럴당 99.7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4월 25일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미국 달러는 상승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달러화지수)는 전장보다 0.23% 상승했으며, 유로/달러 환율은 0.27% 하락한 1.0533달러를 기록했다.

안전 자산인 금 가격은 달러 강세에 3개월 만에 최저치로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약 1% 하락한 1841.0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지난 2월10일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ticktock03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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