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계획예방정비와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정기검사를 수행하고 지난 7일 발전을 재개한 경북 울진의 한울원전1호기가 9일 오후 9시25분 100% 출력에 도달하면서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들어갔다.
앞서 원안위는 지난 3월16일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간 한울원전1호기에 대한 86개 항목의 정기검사를 통해 건전성을 확인하고 지난 6일 발전재개를 위한 임계를 허용했다.
경북 울진의 한울원전1발전소[사진=한울원전본부] 2022.05.09 nulcheon@newspim.com |
한울1호기는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 연료를 교체하고 원자로냉각재 펌프, 저압터빈 등 각종 설비점검과 정비를 수행했다.
한울원전본부는 "이번 계획예방정비를 통해 발전설비의 신뢰성 향상과 함께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 수검으로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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