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닭을 주제로 오는 6월 17일까지 '제7회 순천미식대첩'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닭구이와 기타 닭요리 2개 부문으로 나눠 순천 최고의 닭요리 맛집을 선정하는 음식 경연대회로 프렌차이즈점을 제외한 지역 내 음식점이 참가할 수 있다.
제7회 순천미식대첩 [사진=순천시] 2022.05.09 ojg2340@newspim.com |
참가를 희망하는 음식점은 9일부터 20일까지 음식설명서와 완성사진을 포함한 참가신청서를 관광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부문별 10개팀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평가 상위 음식점에는 내년 4월부터 10월까지 개최하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순천 대표음식점으로 지정해 홍보할 계획이다.
순천미식대첩은 계절별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요리 경연대회를 통해 순천을 역사문화도시이자 생태미식도시로 홍보하고자 2018년부터 올해 7회째 개최하는 음식 경연대회이다.
지난해까지 한정식을 포함한 9개 경연주제로 개최해 99개 음식점을 선정해 현판을 부착하고 순천 최고맛집으로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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