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고도화 나서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는 제주 여행에 특화된 서비스 강화를 위해 제주지사를 설립했다고 9일 밝혔다.
제주지사는 증가하는 제주 여행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거점 역할을 할 전망이다. 야놀자는 상품기획과 마케팅 등 다양한 직군의 전문가들이 제주지사에 상주해 신규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사진=야놀자] 신수용 기자 = 2022.05.09 aaa22@newspim.com |
이번 제주지사 설립으로 야놀자는 MZ세대에게 각광받는 숙소부터 알려지지 않는 명소를 발굴에 나선다. 향후 ▲항공 ▲숙소 ▲렌터카 ▲레저 및 액티비티 ▲맛집 등 제주 여행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플랫폼을 고도할 예정이다.
앞서 야놀자는 최근 제주 여행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제주패스를 운영 중인 렌터카 모빌리티 플랫폼 '캐플릭스'에 투자를 단행했다.
김봉석 야놀자 제주지사장은 "신규 제주지사는 제주도의 글로벌 인지도를 제고하고 해외여행객을 유치하는 새로운 거점이 될 것"이라며 "제주 여행을 계획하면 누구나 야놀자를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도록 유기적인 서비스와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aa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