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이준석, 오늘 윤상현과 계양을 '이재명 저격수' 논의…"주말 결정"

기사입력 : 2022년05월06일 13:58

최종수정 : 2022년05월06일 14:09

李 "지방선거는 충청이 핵심…보궐선거는 인천"
"이재명, 대선서 경기도 인연만 강조…정당성 없다"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6일 윤상현 6·1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장과 만나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였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의 대항마를 논의한다.

이 대표는 이날 기자와의 통화에서 "오늘 저녁 윤상현 위원장과 만나 인천 계양을 후보에 대해 상의하기로 했다"며 "이번 주말 내로 (공천을)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중앙선대위발대식 및 광역단체장 공천장 수여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05.06 kilroy023@newspim.com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재명 상임고문을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자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고용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취재진과 만나 "최근 지도부가 이 상임고문에게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직접 출마해줄 것을 요청했고, 그에 이 상임고문도 동의했다"며 "계양을에 출마하는 동시에 선대위의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을 맡기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이미 이재명 상임고문의 출마를 염두에 두고 인천 지역 4선 중진인 윤상현 의원을 보궐선거 공관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정진석 의원을 정한 것은 지방선거에서 충청도가 핵심일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며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경우 의외로 인천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대표는 이재명 상임고문의 인천 계양을 출마를 두고 "정당성을 찾아볼 수 없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 대표는 중앙선대위 발대식 및 광역단체장 공천장 수여식 후 취재진과 만나 "대선 과정에서만 해도 분당과 성남 등 경기도와의 인연을 강조했단 이재명 상임고문이 아무런 연고도 없는 인천 계양으로 외곽순환도로 반바퀴를 타서 간 것이 국민들에게 어떻게 해석될지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이어 "어떻게든 원내에 입성해 본인 수사에 대한 방탄을 치려는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며 "이런 시도는 국민께 규탄을 받을 수밖에 없다. 역시나 했더니 역시나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대표는 이 상임고문과 맞대응할 후보가 있느냐는 질문에 "윤상현 위원장과 전략적으로 판단을 해서 내겠다"며 "이미 계양을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윤형선 당협위원장도 지역에서 지지를 받는 후보이기 때문에 많은 카드를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