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6일 해단식을 열고 50일 간의 활동을 종료한다.
인수위는 지난 4일 공지를 통해 "해단식은 6일 오후 5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수위는 지난 3월 18일 현판식을 시작으로 본격 출범했다. 분과별 논의를 통해 차기 정부의 정책을 다듬고 다수의 태스크포스(TF)도 구성하는 등 만족할 만한 청사진을 그려내기 위한 활동을 해왔다.
논란도 많았다. 출범 초에는 대통령 집무실 이전을 두고 현 정부와 갈등이 발생했으며 내각 인선 문제를 놓고 윤석열 당선인과 안철수 인수위원장 간 마찰이 표면 위로 드러나기도 했다.
지난 3일에는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직접 6대 추진 방향과 110개의 세부과제로 구성된 국정과제를 발표하며 활동을 마무리했다.
안 위원장은 이날 해단식에도 참석해 인수위 활동에 대한 평가와 소회를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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